
'2006년 11월 30일 목욜 아침에~
Las Vegas Stratosphere Hotel 꼭대기 타워에 올라가~
놀이기구 세 가지를 타다~!!!
Stratosphere Hotel은 밖에서 보면 외관이 우리나라 63빌딩보다 더 높이 뾰족 솟아 있는 첨탑 모양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초고층 뾰족 첨탑 바로 꼭대기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맛은 정말이지 짜릿하다~!!!
아니, 왠만한 놀이기구 따윈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나도~
이젠 그만 내려달라고 소리 지를 정도로 무섭기까지 하다~!!!
1. Big Shot : 우리나라 롯데월드에서 타는 자이로드롭 같은건데,
자이로드롭은 맨 땅, 그러니까 지상에서 시작해서 쭈욱 높이 올라가지,
이건 완전히 63빌딩보다 높은 위치에서 갑자기 확 올라갔다 확 내려오는데, 정말이지 타는 동안 오싹오싹해지며 오금이 다 저릴 정도다!!!
2. X-Scream :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놀이기구를 타고 갑자기 쭈욱 아래로 미끄러지며 금방이라도 추락할 것 같이 확 사람을 잡아 내리는 놀이 기구인데, 이거 타면서 지상을 내려다 보면 정말이지 금방 떨어지기라도 할 것 같아서 어지럽기까지 하다~!!!
3. Insanity : 그래도, 위에 언급한 두 개는 이거에 비하면 그냥 장난에 불과했다~ㅠㅠㅠ --;;
이건, 공중으로 원을 그리면서 빙빙 도는건데~
타면 갑자기 밖에 막아 세워 놓았던 철문이 드르륵 열리면서~
63빌딩보다 더 높은 거의 70층 가까이 꼭대기 고층에서~
한없이 원을 그리며 빙빙 돈다~
첨엔 무서우면서도 재밌다~재밌다~하며 웃다가도~
너무 오래 타고 있으면, 이거 언제 내릴까~하며~
잔뜩 무서워지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나중엔, 회전 속도도 점점 빨라져서 내려달라고 아우성 지르기 일쑤다~
나도 왠만한 놀이기구는 무서워하지 않고, 이까짓건 껌이쥐~하고 탔더랬는데, 이건 정말 무서웠더랬다~
거기다가, 재작년에도 Stratosphere Hotel에서 3가지 놀이 기구를 탔었는데~
그땐 Insanity는 없었다~아무래도 새로 만든 놀이 기구인 듯~!!!
근데, 새로 만든 이 Insanity가 정말 복병 중의 복병이다~!!!
나중엔, 내려달라고 막 아우성 치다가~너무 공포에 질린 나머지 기운이 하나도 없어지고 무서움에 지쳐서 그냥 힘이 하나도 없어서 얼굴만 하얗게 질린 채로 소리도 못 지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랬더니, 결국 나중에 엄청 많이 돌린 후에~내려는 주더만~!!!
ㅠㅠㅠㅠㅠ --;;
아마, 내가 이 놀이기구 탄 모습을 봤으면~
어디 무지 아픈 사람 같아 보였을 거다~!!!
내리고 나서도 한동안 중심을 못 잡겠고~한참을 어지러웠으니~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