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비시니안(Abyssinian) - 사자의 모습을 닯은 당당한 고양이
생김새 ★ 날씬한 몸에 삼중색의 빛나는 짧은 털이 특징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이며 주둥이 쪽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형태의 머리에 뾰족하고 커다란 귀가 앞쪽을 향해서 오목하게 구부러져 있다. 황금색이나 짙은 녹색을 띤 눈은 타원형으로 커다랗다. 몸은 전체적으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단단한 느낌을 주며, 활처럼 약간 휘어져 있는 형태이다. 길고 늘씬한 근육질의 다리에 끝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탄력있고 반짝이는 중간 길이의 짧은 털이 온몸에 촘촘하게 나 있으며, 털 한 올마다 뿌리부터 끝쪽까지 약 3가지 정도의 색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 부분에 있는 M자 모양의 무늬와 몸 전체에 6개 안팎의 보일 듯 말 듯한 줄무늬가 있고, 등쪽의 털이 약간 더 길다.
성격 ★ 아주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활발하고 애교가 많다
머리가 아주 좋고 섬세하며 예민한 편이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본래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기 때문에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잘 어울리며 다른 애완동물과도 친하게 지낸다. 주인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을 잘 나타내며, 함께 놀이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정력적이고 활발한 성격에 운동량이 많다.
가족 ★ 집에서 일하거나, 운동시키기를 즐기는 사람
애교 부리기를 좋아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집에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알맞다. 쉴새없이 움직이기를 좋아하므로 함께 놀아주거나 운동시키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며, 다른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에도 알맞다.
재미있는 아비시니안 이야기 ★
1800년대에 지금은 이디오피아라고 불리는 북아프리카의 아비시니아 지방에서 처음 생겨나 '아비시니안'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868년에 '즈라' 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영구에 데리고 들어오게 된 것이 오늘날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의 벽화나 조각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의 모습과 비슷해서 파라오의 궁전에서 사랑받던 성스러운 고양이의 후손이라는 설도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