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아직 늙지 않았어
아니야
아직 철이 들지 않은건가
아니야
아직까지 순수한건가
그것도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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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된건가
이름만 읊어도
비슷한 이름만 봐도
가슴이 쿵쿵쿵 쾅쾅쾅
나한테 맘이 없는
그 사람때문에
안보고 싶은척
생각 안나는척
다 잊은척
어찌 살든 상관없는척
..고런 척 하기가
참
생각보다 많이 벅차네
이런 속마음 주절이주절이
늘어놓는것 자체가
아직 난 멀었다는 거겠지만
조금만..조금만 더 참자
그럼
내 맘도
내 가슴도
이런 날 알아줄날이 올꺼야
그럼 많이 편해질테니까
조금만..조금만 더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