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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산 전자제품은 반품이 불가...

최석재 |2006.12.13 19:50
조회 59 |추천 0

인터넷으로 산 전자제품은 단순변심은 물론,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반품이 안 된다고 합니다. 우...

 

삼성몰에서 DVD 콤보 player를 하나 샀음돠...
4년 전 중국에 있을 때 LG DVD plaer를 산 지라 이번에는 더욱 큰 기대를 했습니다. 더 최신이고, 그리고 한국에서 사는 거니까요..

 

웃.. 그런데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화질이 너무 안 좋은 겁니다. 어지간하면 봐주겠는데 화질이 딱 케이블티비 OCN을 보는 듯 했습니다.

 

실망한 나머지 다음날 삼성몰 반품센터에 전화하여 물건을 반품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된다는 겁니다.

이유인즉슨, 전자제품은 TV와 설치를 하는 순간 신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져 재판매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참 말해도 진전이 없어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어떤지 아십니까?

 

그 말이 맞다는 겁니다.

 

전자제품의 경우에는 물건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이상 성능이 불충분하다고 반품을 요구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는 그 성능에 대해서 알고나서야 산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것이 약간 저렴하다는 점도 있지만, 멀리 나가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구매하는 장점이 큰데, 그렇게 해서 성능이 안 좋을 경우는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 정말 미국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것이죠. 미국에 1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침대를 산 적이 있습니다. 1개월이 지나서 메일이 한 통 오더군요. 구매를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미국에서는 침대를 1개월 이상 사도 반품하고 싶으면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듣기로는 그것을 악용해서 여러 가구를 계속 돌려 쓰는 얌체족도 있다고는 하더군요.

 

그 정도는 아니어도, 7일 이내의 반품은 '단순변심'이라 할 지라도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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