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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의일기...

유현지 |2006.12.13 20:52
조회 193 |추천 3


If loving you with all my hearts a crime I'm Guilty.

내 온 마음을 다해서 널 사랑하는 것이 죄라면, 난 유죄인거야.

 

 

 

 

 

"나는,,

 나는 죽어도 이곳에서 죽어야만 한다,,

 교도소에서 나가는 순간,, 나는 미쳐버릴 것이다,,

 니가 걸었던 거리, 니가 보았던 나무와 건물,,

 하다못해 풀 한포기까지,, 모든 것이 다 너를 추억하게 하고,,

 너 없는 세상을 증오하게 한다,

 그 모든 것을 보지 못하게,,

 내가 날 이보다 더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이곳에서 죽어야 한다,

 

 나가고 싶지 않아,,

 니가 없는 세상에 서서 살아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르고 있어,

 그게 날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날 미치게 할 것이라는 건지,, 모르고 있어,,

 날 위해서 내게 살라고 말하지만,,

 정말 날 위한다면,, 날 놓아주어야 해,,

 이제는 내가 왜 널 사랑했는지 조차 모르겠어,,

 그저 삶의 목적이 죽음이 되었을 뿐,,,

 차라리 널 그렇게 깊이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그랬더라면,,,,,"

 

 

 

 

 

"난,,니가 여.친.소의 명우처럼,,

니가 죽어서 바람이 되어 내곁에 계속 머문다해도,,

널 잡을 수가 없잖아,,

내 볼을 스치고 지나가고,

내 머리카락을 흐트려 놓는다 해도,,

널 붙잡고 안아 줄 수 없잖아,,

난,,그러면 살 수 없어,,,"

 

 

 

 

 

"너를 잊는다는 게 아니라,,

니가 없는 세상에 익숙해 지는 게 더 무서워,,"

 

 

 

 

"왜 이리도,,당신이 보고 싶습니까?

당신을 다시 만나지 않고는 내 삶은 완성되어지지 않습니다.

당신을 다시 만나야 합니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

꼭 다시 당신을 만나야만 합니다."

 

 

 

 

 

 

 

 

 

-"사형수의 일기" 중..-

 

 

 

 

 

 

 

 

슬펐어,,

책 속의 유천이와 준수의 그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그래서,,더 슬펐어,,

 

이런 연애,, 나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유천이 같은 남자,,^^

아마, 여자라면, 한번씩 꿈꾸었을,,

다정하고,,너무 멋진 사람,,^^

 

책 속의 준수가, 스물이 되도록,ㅋ

징징거리며, 어린아이처럼 굴긴 하지만,,

애교로 똘똘 뭉친 그 녀석,

그래도 둘이 하는 짓이 너무 예뻐서,

그것쯤이야~

 

 

 

 

 

여느 팬픽처럼,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몇몇 있기야 하다,

허나 이 둘의 사랑이,

너무나 예쁘고, 한없이 예뻐서,,

또,,너무 가슴아프고,,애달퍼서,,

 

책 속에서도,,그냥 예쁘게 바라봐준 것처럼,,

나 역시 읽으면서,,동성의 사랑을,,별 거부감없이 읽었던 것 같다.

 

 

 

 

 

 

 

 

 

 

 

 

 

 

+) 사진을,,그냥,,준수와 유천이랑 관련없는 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왠지, 엮어 올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_-;

   

    누군가,,자긴,팬픽읽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그 연예인이 이상해

    보인다길래,,

    사실, 나도 그럴까봐, 손안대고 있었던 건데,,ㅎ

  

    가끔 읽다보면, 현실의 유천,준수를 닮은 구석이 있긴 했으나,

    그래도 최대한 개입시키지 않고, 읽으니,,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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