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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스오피스 해바라기 3위

방선영 |2006.12.15 02:26
조회 42 |추천 0

집계기간 : 2006년 12월 08일부터 12월 10일까지(관람일 기준)순위영화명개봉일스크린수주말관객수전국누계1싸이보그지만 괜찮아12월 07일2253269904110622미스터 로빈 꼬시기12월 07일2752594533148603해바라기11월 23일18917589410414584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11월 30일1311024233632065저스트 프렌드12월 07일 120986901178606쏘우 311월 30일158695653302087플러쉬 (한글 자막)11월 23일106463262764538그 해 여름11월 30일178335222594609디파티드11월 23일1163086453029310스텝 업11월 23일6430236339490

11월 23일 개봉한 영화지만 작품성과 관객들의 따뜻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해바라기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언뜻 조폭영화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해바라기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휴먼드라마다.

 

생애 처음 해보는 유치하고 시시한 일들이지만,

미친개 오태식에게는 소중한 희망 행진이다.

좋은 영화는 많은 관객들이 보고 느끼는 대로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지는것 같다. 잔잔하면서도 짠한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울컥함이 이 영화를 보면 느껴진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배역에 나도 모르게 빙의 되는 

착각에 빠질수 있고 몰입해서 보다보면  좀 더 편안하게

다가온다.

 

해바라기는 엄마 덕자가 태식을 아들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것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러하듯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기 때문이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라는 인간애를

엄마 덕자를 통해 관객들을 느끼게 하고 그동안 살아 오면서

내가 미워했던 사람들을 한 번 더 용서할 수 없었을까?

되짚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무리 냉정하고 차갑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타인에게 따뜻한 눈빛을 던질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면서 해바라기를 아직 못 본 관객이 있다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이 영화가 주는 느낌은 참 볼만한 영화이다.

개봉 4주차 임에도 굳건히 간판을 내리지 않고 있는것은

차가운 몸을 녹여주는 우동 한 그릇처럼 눈물 콧물 흐르더라도

자꾸 보고 싶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많이 보라고 필자는 말 하고 싶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말하는것보다는 백문이불여일견이다.

 

한 번 보면 해바라기의 마력에 빠져나오지 못할수도 있음을

그대들은 알겠는가?

 

- 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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