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바랬던 시작과
우리가 꿈꾸기 싫어했던 끝이
꼭 지금.
이 시기..
지금 모습과 같은 상황이었을까...
무한히 남은 앞으로의 시간들이
그만큼 무한한,
남은 지난 시간들을 이해할 때 즈음이면..
기억 속 남겨진 그 약속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우리가 다시 기억나게될 즈음이면...
너도 나처럼,
지금 그 곳에서
너 역시 날 변하게 만들 날이 다시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겠지.
그러나 현실은..
세 번의 겨울, 세 번의 추위.
그리고 여전히,
So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