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 돌아와서 한 달이 지났다.
요즘 나는 웬일인지 안절부절못한다.
하는 일이 굉장히 많지만
무엇을 하고 있다는 실감도 없이 그냥 시간만 가고 있다.
여행 중에 매일 썼던 일기도 어느 틈인지 쓰지 않게 되었다.
여행 중에 항상 손에 들고 있던 메모장도 어느 날 손에서 떠났다.
아마 '내 마음에 파는 우물'이라는 직업이 귀찮게 느껴졌다보다.
귀국 후, 생활의 편안함과 어떤 안락함에 사로잡혀
살아있다는 긴장감이 없어져버린 느낌이다.
일상이라는 삶에서
자기의 길을 분명히 걸어가기 위해서는
'자기 삶을 위한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 다카하시 아유무, love & fr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