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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온 폭풍

안재홍 |2006.12.19 16:59
조회 48 |추천 4

지난 12월 14일 폭우로 한 평화롭던 오후가 꺠졌다. 집중폭우로 인해 고속도로며 (이곳에서는 Freeway라고 알려져있는) 곳곳 도로가 침수되는 일이 일어났다.  한 2시간의 폭우가 끝나고 다시 평온을 찾았지만....

 

알고보니 아직 시작도 안한것이었다.  오후9시쯤부터 아침까지 몰아친 강풍으로인해 이지역이 풍지박산이 났다.  Evergreen State (늘푸른주)란 별명에 걸맞게 많은 나무들을 자랑하고 있는 Washington 주.  결국은 나무들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다.

 

강풍으로 인해 많은 나물들이 뽑이고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정전이 되어 한 때는 100만세대이상이 정전되었었다고 한다.  이 곳 Seattle지역 인구가 한 6000만이것을 가만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짧게던 길게던 정전을 경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Seattle-Tacoma 국제 공항도 정전으로 인해 비행운항에 차질이 많았었다.

 

상식적으로 공항에 전기가 끈켰다는것이 믿어지지 않았는데 리포트를 들으니...

 

"비상 전력기를 돌렸으나 돌리다가 기름이 바닥나서 돌릴수가 없다는..." 

 

이 말을 듣고 '아... 공항에서 일하는 몇명 옷 벋겠구나.."라는 생각이...

 

물론 이 할일 없는 사람의 집도 목요일 오후 11시정도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정전이었다.  정전되고 느꼈다...

 

나의 집... 정말 춥더라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벽난로도 켜보았지만... 벽난로에 붙어있지 않는한 그리 따듯한지도 모르겠고, 누구는 무드있어보인다고 할 지도 모르겠으나... 이봐요... 남자 혼자 벽난로 앞에 쪼그리고 드러누어 있는 모습이 뭐가 로맨틱하우???  청승맞지...

 

어쩄든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으며 울 형의 집은 아직 전기가 안들어오는 관계로 현재 나의 집에서 자고 있다.

 

아래의 사진들은 지역 신문인 Seattle Times의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참고로 Sea-Tac공항에서 측정된 바로는 최대강풍 시속 128km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는 태풍의 바람보도다 센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 말은 저가 아직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확인할 생각도 없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뭔가 작품성있어보이는 사진으로 마감을~~~  
전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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