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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in Translation

이한지 |2006.12.22 10:50
조회 13 |추천 0

  "I just don't know what i'm supposed to be. i tried to write, but i hate what i write. I tried taking pictures, but they were so mediocre. I guess every girl goes through a photography phase. You  know, horses... taking pictures of your feet." ...   "Maybe, you should keep writing."   - Lost in Translation      

A movie that taught me that not every hollywood movie is action or violence oriented.

 

아무리 같은 언어로, 상대방과 공유하는 단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다 해도, 그 사람은 나를 얼마나 이해 하고 있을까. 결국, 크고 작은 의사소통 속에서, 우리는 늘, 서로의 말을 번역하고, 원하는 데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의 두 주인공은, 낯설은 도시 도쿄에서, 짧은 일본인들의 영어 발음, 생소한 문화차이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자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조차 제대로 이해받지 못해 아파한다. 그리고 그 낯선 도시에서, 낯선 사람에게서 자신과 같은 아픔을 느끼고, 서로를 향해 애뜻한 감정을 키워간다.

 

더 이상 따뜻하지 않은 세상과 마주 볼 용기,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자신을 향한 믿음. 아픔과 상처를 눈물로, 미소로, 양주로, 재즈로 삮히며, 자신의 세계로 나아가던 그들.

 

오고 가는 대화 속에, 그들처럼, 나에게도 번역하지 않고도, 날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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