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just don't know what i'm supposed to be. i tried to write, but i hate what i write. I tried taking pictures,
but they were so mediocre. I guess every girl goes through a
photography phase. You know, horses... taking pictures of
your feet."
...
"Maybe, you should keep writing."
- Lost in Translation
A movie that taught me that not every hollywood movie is action or violence oriented.
아무리 같은 언어로, 상대방과 공유하는 단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다 해도, 그 사람은 나를 얼마나 이해 하고 있을까. 결국, 크고 작은 의사소통 속에서, 우리는 늘, 서로의 말을 번역하고, 원하는 데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의 두 주인공은, 낯설은 도시 도쿄에서, 짧은 일본인들의 영어 발음, 생소한 문화차이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자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조차 제대로 이해받지 못해 아파한다. 그리고 그 낯선 도시에서, 낯선 사람에게서 자신과 같은 아픔을 느끼고, 서로를 향해 애뜻한 감정을 키워간다.
더 이상 따뜻하지 않은 세상과 마주 볼 용기,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자신을 향한 믿음. 아픔과 상처를 눈물로, 미소로, 양주로, 재즈로 삮히며, 자신의 세계로 나아가던 그들.
오고 가는 대화 속에, 그들처럼, 나에게도 번역하지 않고도, 날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