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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e Kiss ⑦

손아영 |2006.12.22 15:51
조회 23 |추천 0


문을 열지 않아도 알 수 있어.

자신있게 알 수 있다.

죠지가 나한테 두고 갈 물건이라면 한가지 뿐.

준 그랑프리의 푸른 드레스.

 

모노크롬의 풍경을 극채색으로 물들여 주는,

죠지는 나한테 그런 존재였어.

우리가 앞으로 다시 만날 수 없다고 해도

그것만은 언제까지나 변함없어.

 

ㅡ Paradise Kiss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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