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7권 제목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로 결정됐다고 영국 부룸스베리 출판사가 21일 밝혔다.
작가 조앤 롤링(41)은 최근 자기 홈페이지에서 해리포터가 마지막 편에 살해될 것을 암시했었다. 출판사측은 7권의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며 출판 시기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1997년 1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1998), 3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1999), 4권 ‘해리포터와 불의 잔’(2000), 5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3), 6권 ‘해리포터와 혼혈왕자’(2005) 등이 출간됐다.
시리즈 중 6권은 세계적으로 3억권 이상 팔렸고 63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4편까지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10억달러 이상 흥행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5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영화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