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4 콘서트 입장하면서 찍은 사진)
Big4 콘서트에 갔다왔습니다.
씨야의 공연을 보고 실망했습니다.
첫번째 곡을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를 했었기 때문이죠.
씨야의 춤을 보고 연습 열심히 했겠구나 정도만 생각 했습니다.
립싱크였기 때문에 사람들 또한 별로 호응을 안했습니다.
춤이 끝난 이후 일부 사람이 “라이브”를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씨야는 계속 “실수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말만 하더군요.
라이브~ 이 소리를 듣고 사과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곡부터 열심히 라이브를 하더군요.
역시 사람들이 라이브에 열심히 호응을 해줬습니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그랬습니다.
갔다오니 집에 와서 인터넷을 보니 검색어 1~5위안에 씨야 가슴노출이 되어있더군요.
저도 뭔가 싶어서 눌러봤습니다.
헉... 내가 본 공연에서 가슴 노출 사건이 있었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사과 한 것이 이거 때문이구나...
그러던 중 떠돌고 있는 노모자이크 노출 사진을 봤습니다.
콘서트를 봤던 저는 사진을 보고 놀랬습니다.
일반인은 절대로 찍을 수 없는 각도였습니다.
무대가 일반 관객과는 멀었기 때문에 위치가 저렇게 안나옵니다.
사진 기자들이 찍은 위치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가 찍었는지는 모르지만 기자가 아니라면 정말 잘 찍었더군요.
잠시 딴 곳으로 이야기가 샜네요. 쿨럭...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아무도 가슴이 노출되었는지 몰랐습니다.
아마 알았다면 노래가 끝났을 때 한바탕 난리가 났겠죠.
현장에서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단지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습니다.
스포츠 찌라시 기자님들께 묻겠습니다.
씨야가 아닌 싸이가 공연 도중 가슴 노출되었다면 이렇게 기사 쓸건가요?
공연장에서는 아무도 몰랐던 그 사건을 굳이 기사로 크게 쓴 이유는 뭔가요?
기사에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들을 쓰셨더군요.
왜그러셨어요?
기사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알게되고,
검색어에 1위까지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기자님들! 왠만하면 이런 기사들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문제의 책임은 기자님들께 있음을 잘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특종이 급하더라도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제발 판단해서 기사를 쓰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일로 한 여자가수는 치명타를 입었음을 알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