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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 후회가 싫다

이지용 |2006.12.28 18:10
조회 34 |추천 2




 


 


가시 덮힌 꽃은 너무 고와서


잠시 찔린 상처론 잊기가 힘든가봐  


아득할 법도 한 헤어짐인데


잘못했던 일들은 깊이도 사무쳤네


 


구름이 비될 거라고


넘치면 버리는 거라고  


그때 못해준 일들 혼자 뒷장단치며


뉘우치고 있는데


 


아직도 (몹시도)


니가 그리워 가지 못했어


단 한번도 멀리는  


너를 등지고 (도저히)


니가 그리워 갈 수가 없어


그 자리에 선채로  


소용없는 후회만


 


 


 


사랑한 사람의 좋은 향기는


떨치기가 힘들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잘할 걸)


 


한사람이 떠난 휑한 사랑은


정리 못한 감정은


얼마나 초라한 건지


 


구름이 비될 거라고


넘치면 버리는 거라고  


그때 못다 준 사랑


두고 두고 되뇌며


아파하고 있는데


 


아직도 (몹시도)


니가 그리워 가지 못했어


단 한번도 멀리는


 


너를 등지고 (도저히)


니가 그리워 갈 수가 없어


그 자리에 선채로  


소용없는 후회만 오~  


 


믿을까 나의 사랑을


처음 그대로 아무 것도


못 변한 바보같은 나 (너무도)


니가 그리워 하지만


돌려놓을 수 없는 일  


그래서 더 슬픈 나  


후회가 싫다


.


.


.


.


.


.


되돌려지겠니?


.


후회란게 그래..


.


되돌려지면 후회란 단어가 필요없겠지


.


그냥 되돌려버림 되니까..


.


.


그래서 바보가 된건가봐 나..


.


.


.


후회하기 싫어서...


.


.


지나고나서 후회하기 싫어서..


.


.


차라리 바보가 되는게 더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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