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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박평안 |2006.12.29 23:08
조회 81 |추천 2


"피렌체의 두오모에 너랑 오르고 싶어."

그때 나는, 평소에 없는 용기를 그러모아 말했다.

나로서는 태어나서 처음 하는 사랑의 고백이었으므로...

피렌체의 두오모에는 꼭 이 사람과 같이 오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좋아, 십년 뒤 오월...... 내내, 쥰세이와 함께일 것이라   고 생각했다.

우리의 인생은 다른 곳에서 시작됐지만,

반드시 같은 장소에서 끝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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