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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게 오실 땐

윤혜선 |2007.01.04 22:05
조회 8 |추천 0



그대...인가요!
어느새 숨결처럼 곁에 와 나야... 그러는 거 아니죠.
내가 너의 사람이라고 말간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거 아니죠.
오실 땐 멀리서 손 흔드세요.
내가 너의 사람이라고, 평생 곁에 있을 사랑이라고, 변하지 않을 거라고 멀리서 소리치며 손 흔드세요.
눈치없고, 미련스러운 나 당신이 내 사람인 것도 모르고 다른곳 두리번 거리고 있을지 모르잖아요. 그대의 기척없음이 나를 황망하고 미안하게 만들지도 몰라요. 그거 원해요? 아니죠. 내가 사랑하는 그댄 그런 사람 아닐거야...
나도 준비란 게 필요하잖아... 당신이 멀리서 힘껏 손 흔들면 볼우물 발그레 밝힌 채 그대 마중 갈게요.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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