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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밥상 둘러앉아 웃고 웃을때
행복은 입안에 가득 고였지
달마저 몸을 숨긴 어둠 고일때
심령에 몰려드는 아득한 고통
행복을 향해 분노 하건만
속죄소 향같은 물안개 피어
계곡마다 젖어 드는
내 님의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