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오이, 숫자 2가 독특하게도 주인공을 맡았다
호텔 선인장이라는 아파트에서 친구가 되는 세 사람(?)
각기 다른 성격을 갖고 있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
영어 지문에 종종 나오던 잡초 이야기처럼
상대의 결점을 고칠 점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포용해 주는 게 필요하단 것
그래도 감추지 않고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기에
스스로 고쳐 나갈 가능성을 주긴 하는 것 같다
뭐 습성은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그런대로 살면 어떤가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건데
'의지가 강한 사람은, 믿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오이의 아버지의 말
난 결국 의지가 강하지 못한 것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