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이 뉴욕으로
여행길에 오른뒤로
비교적 연락을 자주 하고 있었지만
삼개월 정도 지났을 쯤
완전히 연락이 끊기고
[지금 전파가 닿지 않는장소에 있거나
전원이 꺼져있어 연락이 되지않습니다.]
[지금 전파가
닿지않는곳에 있거나]
[지금 전파가...]
그리곤...
전혀 연락이 안됐다...
처음에는 무슨일있는게
아닐까하고 엄청 걱정했지만...
[2006년 여름]
츠쿠시: 어서오세요
Hello?
-츠쿠시짱!
오~! 랜만이야~
- 사쿠라코!
- 잘있었어?
도묘지가 없는곳에는 이제 볼일이없다고
사쿠라코는 3학년이 될쯤
오스트리아로 유학을갔다
츠쿠시: 그런데 무슨일로
일본으로 돌아온거야?
-여름방학이라서?
그쪽은~겨울이니까 겨울방학이야
것보다 내 남자친구~
츠쿠시: 오스트레일리아 사람이야?
-그래
것보다 내가 성형한거
그쪽에선 아직 안들켰으니까~
그리구 말이야~
남자친구랑 지금
세계일주하고있어
츠쿠시: 이야 세레브구나~
-츠쿠시짱 지금 한가해?
츠쿠시: 에!! 도묘지랑 만났어?
-응 뉴욕에서 우연히말이야~
설마 도묘진가 했는데
변함없이
뉴욕에서까지 아직도
"이몸은!"인것 같아
똑같이 뽀글파마한사람들
데리고걸어가고 있더라구
츠쿠시: 그래?잘 지내구 있구나..
-도묘지 씨랑 연락 하고있는거 아니었어?
츠쿠시: 뭐 간간히...
-그래두 어쩔수 없지 뭐...
츠쿠시짱 확실히말하면 이쁘지도 않고
츠쿠시한테는 츠쿠시한테
어울리는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 나는
도묘지도 잘있는거 알고나니...
웬지 반대로
가슴한구석에 뻥하고
구멍이 뚫린것 같구...
시간이 지나면서
그 구멍은 점점 더 커져갔다..
유키: 잊는다구?
츠쿠시: 응!
이제 츠카사
생각은 안하기루 했어
[2006년 가을 뉴욕 가기 1달전]
유키: 츠쿠시 있잖아
[2006년 가을 뉴욕 가기 1달전]
유키: 취직한다구 그랬잖아?
그게 혹시 에이토쿠 대학교가면
츠카사 생각날까봐 그런거아니야?
츠쿠시: 상관없어~상관없어요~
유키: 그래?
어떻할거야 요번주 토요일말이야
츠쿠시: 요번주 토요일?
유키: 동창회잖아 중학교
안내장 안왔아?
옛날친구와 만나는것
그건 에이토쿠 고교의 지금생활을
조금을 잊을수 있을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도묘지 츠카사에 관한것두...
츠쿠시: 역시 서민한테는 서민친구가 딱이구나~~
가난뱅이인 나한테는
정말 여기 마음편하구 좋다~
-것보다말이야 에이토쿠다니는
사람은 쫌 유별나
츠쿠시: 그래그래!좀 유별나다구
웬지 냉정하구 말이야~
있을수 없다구!!!!
있을수 없는일이 매일 일어난다니까
-그래도 너 그대로
에이토쿠대학에 갈거지?
유키: 츠쿠시는 취직할거래
-하고 싶은게 있는거야?
츠쿠시: 특별히 그런건아닌데
-웬지 의왼데
츠쿠시: 뭐가?
-있잖아~마키노는 쭈욱 목표를 향해서
매일매일 달리
있는 느낌이 었으니까
츠쿠시: 그...랬..나?
-목표라고 하는게 말이야
나 실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배우양성학교
가볼까해 라구~
생각해보면 에이토쿠에 다니고 나선
목표도 없고 장래의 꿈도 없고
단지 눈에 안띄게 생각할것만 생각했었다...
-지금 온애 짱 멋있지않아?
-아 진짜네~
-봐봐
-어라?뭐야 쥰페이~
혹시 여기서 약속이라도?
쥰페이: 응 그래그래
왜? 마키노 츠쿠시씨가 여기에 있어?
-아는사이야?
쥰페이: 완전 감동먹었어요!안녕하세요!1
츠쿠시: 아...안녕하세요
것보다 누구신지?
-얘는 사촌인 쥰페이
에이토쿠 다니고있어
-거짓말!오리베군 사촌 에이토쿠 다녔었어?
쥰페이: 처음뵙겠습니다.오리베 쥰페이입니다.
저도 좀 같이 앉아도 될까요?
-앉으세요~앉아요~
-에이토쿠에도 이렇게 멋있는 사람있구나
혹시 어디선가 본적없어?
츠쿠시: 아니 전혀 기억이없는데
쥰페이: 아뇨! 진짜 대단해요 마키노씨는!
혼자서 에이토쿠를 꽉 잡고있는
4인조하고 맞섰다구요!
츠쿠시: 아니 별로 그냥 어쩌다보니~
쥰페이: 여고생 대회도 준우승했다구요!
츠쿠시: 아니야 그건 뭐 우연이야~
쥰페이: 분명히 그건 우연이였죠 뭐
그래도 에이토쿠에도
이렇게 날 기억해주는
사람도 있었구나
유키: 있잖아 있잖아~
혹시 쥰페이군말야 츠쿠시 좋아하는거야?
츠쿠시: 무슨 소리야! 유키!!
쥰페이: 좋아해요!
당연하잖아요?
마키노씨는 에이토쿠의 잔다르크 니까요
-뭐야 무슨소리야?
쥰페이: 그러니까 승리의 여신이라구요
잔다르크는 프랑스의 가난한 농민의 딸인데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에서 여자이면서도
선두에 서서
군대를 이끌어서
멋지게 승리를 이끌었잖아요!
정말 완전~
마키노씨 같지않나요?
츠쿠시: 나 그렇게 멋있는거 아냐
쥰페이: 덧붙여말하면 마지막에는
마녀라고 몰려서
화형당하지만요
츠쿠시: 어이!?
화형이라니!!
유키: 재밌었지?
근데 진짜~
깜짝놀랬다~
그 남자애같이 괜찮은
애가 에이토쿠에 있으면
우리 학교같으면 꺄악꺄악~
대면서 난리 날텐데 말야
그래두 잘됐잖아
에이토쿠에도 괜찮으애가 있어서
유키: 응 게다가 정말 츠쿠시
좋아하는거 같구 말야~
마키노씨는 약자를 구하는
변호사같은거 어울릴것같아요~
그런 말두 하구말이야~
눈도 하트였다구 쥰페이군~
츠쿠시: 그~랬~어?
유키: 분명히 츠쿠시는 변호사 적성에 맞을것같애
츠쿠시: 응?
유키: 정의감도 강하구
권력에도 절대 굽히지 않구말야
츠쿠시: 그렇게 말하니까 말야
내가 동경했던 사람 기억나? 유키?
-자신답게 살아주세요
유키: 토도 시즈카씨였나?
토도 상사의 상속녀에
파리콜렉션의 모델두 하구
유키: 시즈카씨를 동경해서말야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구~
에이토쿠에 고교에 입학했잖아?
츠쿠시: 시즈카씨 꿈이 국제변호사..였었지?
유키: 에이토쿠 대학 법학부 있었나?
츠쿠시:있지!법학부
-변호사!!!! x 3
츠쿠시:요전번엔 뭐 취직한다 그랬지만...
변호사를 목표로 잡고 그래서
에이토쿠대학 법학부를 노려볼까~해서~
좀 힘들려나?
엄마:근데 지금 성적이면
법학부 들어가는건 힘들지 않아?
츠쿠시:그러니까 열심히 공부하려고 생각해
-공부?!! x 3
아빠:아빠는 말야~
츠쿠시 입에서 공부란말이 나오니까
지금 너무 기뻐!! 감동했어!
츠쿠시:금전적으로 폐 끼칠지도 모르지만
잘 부탁드려요!
-그런건 걱정안해두 되!
열심히 공부하렴!
- 힘내 누나!
- 도전하는거야!
도전이야!! 도전!!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서 착실히 노력해가는
그런 여성이기때문에
하나자와 루이가
시즈카씨를 좋아하게된거야!
츠쿠시:좋았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