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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변했구나.
나는 단지 여의치 않아서
그리운 너를 만나지 못한것 뿐인데,
늘 네녀석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너는 단지 그것 뿐이었나보구나.
슬프다. 친구야. 부디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