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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일본여행 ... |2007.01.09 15:23
조회 60 |추천 1














● 유후인(湯布院 · Yufuin)

♠ 유후인(湯布院)은 오이타현(大分縣)의 거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동경 131, 북위 33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동서 8km, 남북 22km, 면적은 약 128평방 킬로미터이며. 마을의 북동쪽에는 분고후지(豊後富士)라 불리우는 명산 유후타케(由布岳:1,584m)가 웅장하게 솟아 병풍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북쪽 방면으로는 유후다케(由布岳)에서 시작되는 넓은 츠카하라고원(塚原高原)이 펼쳐지고 남북으로는 오이타강(大分川)이 흐르는 전형적인 휴양지이다. 츠카하라 고원(塚原高原)의 한쪽에는 피부병에 좋다고 소문이 나있는 츠카하라 온천(塚原溫川)과, 분지로 이루어진 중앙부에는 넓게 펼쳐진 논밭과 위장병에 특효로 알려진 유히라(湯平)온천이 자리잡고 있다. 유히라(湯平) 온천은 벳부(別府)온천, 오쿠히(奧飛)온천지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후인(湯布院)은 분지로 이루어진 사방이 높이 1,000km급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인데다 마을 한가운데 있는 긴린코(金鱗湖)호수로 인해 일교차가 커지는 아침 무렵이면 마을 전체가 안개로 가득하다. 그래서 유후인(湯布院)을 안개의 마을이라 부른다.
유후인(湯布院)의 옛이름은 유후고(柚富鄕)였다. 이것은 나무껍질로 목면을 만들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에도시대에 조세로서 거둬들이던 곡물창고가 건립되면서 유후인(柚富院)이라고 불리다가 1956년 인근마을 유히라(湯平)마을과 행정합병되면서 유후인(湯布院)으로 명칭이 굳어지게 된 것이다. 
1981년 환경부로부터 국민보양온천지로 지정되기까지 무수히 많은 주민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로 아름다운 유후인이 만들어졌다. 농업이 주산업이였던 이름없는 작은 온천 마을에 들어서던 도시 개발 계획 및 댐 건설 계획들을 반대하고 단순한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온천, 스포츠, 예술, 문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모두 갖춘, 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풍성하고 안락하게 유지할 수 있는 유후인(湯布院)만의 독자적인 보양 온천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네온 사인이나 현란한 간판 하나 달지 않았고 주민 모두의 합의 아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대형 호텔이나 손님을 호객하는 백화점 같은 대형 마트 또한 만들지 않았으며 좁은 도로 곳곳에 야생초를 심고 시내 중심가에는 매연을 뿜어내는 버스 대신 말이 끄는 마차가 지나다니는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한 마을. 여성 혼자라도 안심하고 올 수 있는 온천지를 목표로 마을 주민들이 똘똘 뭉쳐 30년이 넘는 정성을 쏟은 끝에 일본 내에서도 단 하나 밖에 없는 독특한 문화를 가진 유후인(湯布院)이 태어난 것이다. '가장 살기좋은 마을이야말로 우수한 관광지다' 라는 목표 아래 주민과 행정이 일치된 협력 시스템은 관민 일체로 정착되고 유후인(湯布院)은 지명도가 높은 마을로 떠오르게 되었다.


● 명소

♠ 킨린코(金鱗湖)

유후인(湯布院)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킨린코(金鱗湖)는 호수의 잉어가 수면 위를 뛰어오르는 모습이 석양에 비쳐 그 비늘 빛이 금빛으로 보인다해서 킨린코(金鱗湖)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둘레 약 400미터의 호수 서쪽 밑바닥에서는 온천수가 솟아나고 동쪽으로는 차가운 물이 솟아나서 새벽 무렵에는 언제나 수면에 안개가 자욱히 피어나 신비한 분위기를 풍긴다. 킨린코(金鱗湖)호수 옆에는 샤갈 미술관이 있어서 분위기를 더해주고 그 앞에는 마을 청년들이 인력거를 끌고 분주하게 호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정겹다. 또한 공동 온천 시탄유(下ん湯)는 소박한 모습의 공동 목용탕으로 모즙나무 아래에 2개의 탕이 있는데 입장료(200엔)는 따로 받는 사람이 없고 입구에 세워져 있는 통에 양심껏 넣으면 된다. 남녀혼탕이므로 대부분 나이가 드신 노인분들이 이용하며 젊은 사람은 대부분 이용하지 않는 편이다. 유후인(湯布院)은 작은 온천 마을이기에 마을 내에는 별다른 대중 교통 수단이 없다. 유후인 관광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은 렌탈 자전거, 클래식카, 말이 끄는 마차 등이 있는데 유후인의 주요 볼거리는 JR 유후인에서 킨린코(金鱗湖)로 가는 거리에 대부분 밀집되어 있으므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유후인 중심가 뿐만 아니라 유후인 마을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명소들을 모두 둘러보는 것도 추천 코스!
○ 가는 방법 : JR 유후인역에서 도보 20분

















♠ 유후인 플로라 하우스 (湯布院 フロ-ラハウス)

유후인쵸(湯布院町)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오이타강(大分川)의 풍부한 원류(源流)를 바탕으로한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초목들이 재배되고 있는 유후인 플로라 하우스 (湯布院 フロ-ラハウス). 온천열을 이용한 예쁜 하우스에서 아름다운 양란과 다양한 허브 등을 길러 전시 판매하고 있다.
상류에는 킨린코(金鱗湖)를 두고있으며 올려다보는 시선 끝에 분고후지(豊後富士)라 불리우는 명산 유후타케(由布岳)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사면에 각각의 아름다운 산들에게 둘러싸인 풍경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플로라 하우스 내에는 저렴한 숙박 시설과 꽃들에게 둘러싸인 예쁜 온천도 있어 다양한 체험 교실을 조합한 일박 투어상품도 인기! 유후인(湯布院)의 전통 온천 여관에서 비싼 숙박료를 내고 숙박하기가 부담스러울 경우 플로라 하우스에서 아름다운 꽃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로운 하루를 쉬어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 플로라 하우스에는 다양한 체험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드라이 플라워로 만드는 꽃엽서 만들기(150엔), 취향에 맞는 실을 골라 한올 한올 마음을 담아 직물을 직접 짜볼 수 있는 베짜기 체험(はた織り:40cm 1,000엔), 좋아하는 꽃을 압화(押花)로 만들어 간단히 앨범이나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만들수 있는즐거운 압화 체험(200엔) 등의 다양한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 가는 방법 : JR 유후인역에서 도보 15분
















♠ 유후인 허브 월드 (湯布院ハ-ブワ-ルド)

유후인 허브 월드는 1만평의 부지 위에 허브 정원과 온천이 어울러진 향기가 있는 테마 파크이다. 원내의 경사면을 가득 메운 밭에는 약 150종 이상의 허브가 심어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과 산뜻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허브를 이용한 압화 교실이나 그림 편지 등을 그릴 수 있는 가든 미술관을 비롯한 여러가지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허브 월드의 언덕 위는 멋진 노천탕이 있어서 온천에 몸을 담근채 유후인의 아늑한 풍경과 유후타케(由布岳)의 웅장한 산세를 즐길 수 있어 좋다. 특히 천연 허브를 사용한 여성 전용의 온천(레몬 유카리, 라벤다, 로즈마리 욕탕)이나 삼림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천탕 등 다양한 온천과 가족탕을 이용할 수 있다. 허브원 내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도 있는데 각 객실마다 향기가 다르므로 좋아하는 향기의 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허브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향기 단지와 허브빵 가게 등 다양한 시설이 정비되어 있으므로 하루종일 허브에 둘러싸여 마음도 몸도 원기 회복 할수 있는 장소가 바로 이 곳 유후인 허브 월드이다.
○ 가는 방법 : JR 유후인역에서 차로 5분

















♠ 큐슈 유후인 민예촌(九州湯布院民藝村)

메이지 시대 초기의 술창고를 해체하여 만든 민예관을 비롯하여 벽돌로 만든 유리 공장, 촌장 저택, 다이쇼 시대의 우체국을 이전하여 만든 우편 자료관 등을 견학할 수 있다. 근세 일본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유리 공예, 죽세공, 종이 공예, 대장간, 온천을 이용한 나염 등 큐슈의 전통 공예를 장인들의 실제 공연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민예품 전시와 함께 유리, 종이, 염색,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방이 인기만점! 그 중에서도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문 된장이나 드레싱 등의 음식 공방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가는 방법 : JR 유후인역에서 킨린코(金鱗湖)방향으로 도보 15분


● 교통

♠ 후코오카 공항 → 유후인(湯布院)
후쿠오카 공항에서 니시테츠(西鐵)고속버스 이용 (2시간 20분)
♠ 후쿠오카 시내 → 유후인(湯布院)
JR 하카타역(博多驛) 혹은 텐진역(天神驛)에서 니시테츠(西鐵)고속버스 이용 (2시간 20분)
JR하카타역(博多驛)에서 JR 큐슈 큐다이혼센 특급 유휴 DX 또는 유후인노모리(湯布院の森)이용 (2시간 15분)
♠ 오이타 공항 → 유후인(湯布院)
오이타 공항에서 오이타 교통 논스탑 버스 이용 (55분)
♠ 벳부 → 유후인(湯布院)
JR 벳부역(別府驛)에서 JR큐슈 규다이혼센 특급 유후 DX 또는 유후인노모리(湯布院の森) 이용 (57분)
JR 벳부역(別府驛)에서 서쪽 출구(西出口) 1번 정류장 카메노이 버스 이용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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