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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 강남열풍,,사교육에 미친사람들..

강은혜 |2007.01.10 00:28
조회 8,301 |추천 14

 

피디수첩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부 학부모들이 사교육 열풍에 미쳐있더군요

 

저는 전에 kbs프로그램에서

강남엄마들이 자녀들 과외를 시키는데

뜀틀이며 심지어 체육점수가 내신영향에 미친다고

줄넘기과외까지 시키는걸 보았습니다

 

어이가 없군요

 

어떤엄마는 밤에 자녀 사교육비를 감당하기위해

밤에 대리운전을 하신다고도 합니다

 

대체 사교육이 뭐그리 대단합니까??

 

여기서 제 친오빠 이야기를 합니다

자랑은 아니니 오해말고 하겠습니다

 

우리오빠 경남 거제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분교 그당시 국민학교에서 학교를 다니다

우리나라 1%가 간다는 . .

남들이 그토록 원하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것도 서울대 의대라는곳에 합격했습니다

 

우린 다섯식구가 한달 생활비 20만원으로 생활했었습니다

 

솔직히 우린  그흔한 과외한번 못해봤습니다

안한게 아니라 못해봤습니다

 

 

비록 지금 제가 열심히 노력하고 자수성가하는 신랑과 결혼해서

열심히 살고있지만 그당시 어렵게 살아왔고

그흔한 유치원 , 우리 삼남매는 한번 다니지 않고

과외는 집형편상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지금 보면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우리들을 키우셨는지

상상이 안갑니다..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온가족이 큰화를 당할뻔도 했습니다

 

저도물론 레슨없이는 힘든 음악대학 졸업했습니다

레슨비 또한 없어 쩔쩔맬때 그냥 음악이 좋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학원에 강사로 머무르면서

 

아이들이 하루에 학원 5개씩 다닌다는 소리에 학을 뗬습니다

선생님 우리엄마한테 제발 저 학원한개만 끊어달라고 해주세요.,,

 

여러분 .

저도  아이가 생기면 학부모입장이 되겠지만

 

세상에 공부가 다는 아닙니다

요즘 좋은학교 나와도 취업안되는 어려운 현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건 자기 가족입니다

 

저는 지금 어렵게 살고있진않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살아왔지만 지금 힘들게 생활하진 않습니다

행복합니다

 

 

사람은 각자 가진 달란트가 있습니다

 

제가 피아노를 통해 아이들과 만나봤지만

학교성적이 좋지않아도 유난히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들이있었고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공부가 다는 아닌아이들에게 강요하면 부모님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어요

 

소중한 꿈나무들에게

자기의 가진 재능을 키워주세요

 

사람은 각자 지닌 재능이 따로 있으니까요.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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