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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바스켓 1인 5역 라디오식 성우 녹음

김혜원 |2007.01.10 14:40
조회 19 |추천 0

만화책 보고 한 성우 연습, 입니당

ㅋㅋㅋ

휴...8분의압박....;;;;

 

http://mfiles.naver.net/9b48af73613c57e4c9a6/data24/2006/12/28/64/555.mp3

 

 

압축을 하는 바람에 소리가 많이 뭉개졌으니

만약에 좀 더 깔끔한 소리를 듣고 싶다면 위의 주소를 클릭

 

<대본>

 

토오루: 어머나, 좀 일찍도착했네요. 탈의실에서 시간을 때워야겠어요.

           어? 구두가....떨어졌네요?

 

히로: 야! 구두-, 주워.

 

토오루: 우와아~....귀여운 아이에요.

 

히로: 주워~

 

토오루: 아, 네. 자, 여기....

 

히로: 후후~...그렇다고 진짜로 줍냐? 어리석은 녀석.

 

토오루:어?

 

히로: 자기생각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뜻? 돌라고 하면 돌거야? 구르라고 하면 구를거야?

 

토오루: 아,아니...

 

히로: 싫-다, 싫어. 주체성 없는 인간이라니...

        잠깐! 주웠으면 냉큼 돌려줘! 그게 아님 뭐야, 훔칠 생각이야?

 

토오루: 에? 아,아니 그런....뭐가 뭔지....

 

히로: 야, 내가 몸소 만나러 왔는데 인사 한 마디도 못하는 거야?

 

토오루: 아? 아,어~....

 

히로: 당신 같은 사람을 만나러 이렇게 온 사람쯤이야~,

        이제까지의 경험으로 금방 알아차리지도 못하나용~?

 

토오루: 아~! 소마가의 십이지!

 

히로: 둔하군! 띨빵한 여자! 

 

토오루: 아....네.....

 

히로: 왠지 소문으로 들은 만큼 별거 아니잖아.

        좀 더 대단한 여자인줄 알았더니만 모든 면에서 평균수준이고...

        아아 바보같아, 만나러오는게 아니었어. 밥이라도 한 턱 쏴.

 

토오루: 아....엥?!

 

히로: 엥~이 아니야,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구~, 답례를 해.

 

토오루: 아, 저- 그치만 지금부터 아르바이트를 가야 하고, 돈도 별로 안 갖고 있어서....

 

히로: 그럼 뭐야, 나한테 한 턱 쏘라는 뜻이야? 나이 어린 사람을 등쳐먹겠다는 뜻?

        자기가 갖고 싶어하는 물건을 가진 녀석이 있으면 공갈 협박해도 된다는거야?

        싫다,싫어~.이기적인 인간이라니... 

 

토오루: 아...저....;;

 

히로: 진짜 돈이 없는거야? 지갑을 보여줘!

 

토오루: 으엑?!!!

 

히로: 어쩐지 지저분한 가방~

 

토오루: 아...저, 저어-...

 

히로: 아, 근데...이 수첩색깔은, 마음에 드는군.

        나, 짙은 녹색을 좋아하거든. 이거줘. 

 

토오루: 엥?!!! 아,아,아안돼요! 그건.....

 

히로: 난 소마 히로.

        뭐, 앞으로 만날 일은 없겠지만 일단 이름은 밝혀두겠어.

        그럼-무지 무지 재미없는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고마워~.

 

토오루: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 수첩에는 엄마 사진이! 엄마 사진이...들어있는데.....

           엄마를 날치기 당했어요. 도,도도도돌려 받아야 해요!

           아르바이트를 신경쓸 때가 아니에요.

           보,본가! 그,그래요, 소마가에 가면 히로가 있을 거에요. 엄마....!

           히로....모처럼 만난 십이지 일원인데....감동할 틈도 없었어요.....

모미지: 토오루? 이런 곳에서 뭐해?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것처럼 보여.

토오루: 으...모미지군.....

 

 

 

 

히로: 엄마의 사진.....이라.....화려한 엄마군.....

        그저 마더콤플렉스일 뿐이잖아. 그 여자....

        꼴불견이야.

 

쿄우: 히로!!! 짜샤! 몇 번이나 말해야 알아듣겠냐? 도장에 신발 신은 채 들어오지마!

 

히로:그럼 좀 어때? 아직 아무도 없는걸.

 

쿄우: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냐! 그게 예의라는거란 말이다!

 

히로: 하, 그럼. 그 예의라는 말을 들으면 뭐든 다 따라야한다는 뜻?

        죽으라는 말을 들으면 죽는거야?

        죽이라는 말을 들으면 죽이는 거야?

        그거 참-, 훌륭한 일입니다요,그려~.

 

쿄우:이...! 억지소리만 늘어놓는 꼬마~...! 아직 초등학교 애송이 주제에~.....!!!!

 

히로: 왜 그런 애송이를 상대로 열을 내고 그러실까~?

 

쿄우: 아앙?! 하늘 끝까지 날려버리겠다! 짜샤!!!

 

토오루: 하아...하아....히로...히로....수, 수첩....수첩을.....!

 

쿄우: 토오루? 너, 무슨 일이야?

 

토오루: 아-,쿄우군....여기가 사부님의 도장....이군요.

 

히로: 우와, 어떻게 여기까지 쫓아온거야? 어떻게 조사했어?

 

쿄우: 잇, 히로, 이 자식! 무슨 짓 저질렀냐?

 

히로: 하,뭐~? 뭐야, 그건? 사람을 의심한다는 뜻? 무고하다면 어떻게 사죄할거야?

 

토오루: 아, 저, 저어기이.....

 

히로: 단순히 지갑을 가져온 것 뿐이라고.

 

쿄우: 저질렀잖아! 충분히 나쁜 짓을!

        냉큼 돌려줘!!

 

히로: 무슨 소리야-? 저기 저 띨빵한 여자가 '가져가~'라고 부탁했단 말이야.

 

쿄우: 띨빵한 여자라고?...깝죽대는 것도 대충해둬라, 히로.

        그 주둥이가 변형되고 싶지 않다면 냉큼 돌려줘!

 

토오루: 쿄, 쿄우군!!!

 

히로: 유아 학대로 처벌당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보시지 그래?

 

쿄우: 이익....!!!

 

키사: 히로.....

        히로....언니 물건....빼앗아...갔어?

 

토오루: 아, 키사씨! 안녕하세요?

 

쿄우: 차례차례....?

 

히로: 과연...전부 토끼가 꾸민 짓이군.

 

키사: 히로, 돌려주지 않으면 안돼. 언니를...곤란하게 만드는 짓을...하면 안돼.....히로?

 

히로: ...쳇! 바보같아. 나도 필요 없어! 이딴거!

 

쿄우: 히로!!!!!!

 

토오루: 아, 저어, 이, 이젠 됬어요.

 

쿄우: 되긴 뭐가 돼?!!!

 

키사: 히, 히로...왜 그랬어, 어째서 그런.....그런 슬퍼하게 될 일을 하면.....싫어-....

 

히로: 입만 벙긋하면 언니, 언니하고 늘! 늘! 그 띨빵한 여자 얘기만 하잖아!

        비디오 테이프도, 잽싸게 그 띨빵한 여자한테 가지고 가버리고! 왜야?! 내가 빌려줬는데 내가...같이 보려고....!

 

키사: 그치만 히로는...비디오 테이프 빌려 줄...때....

 

히로: 난 흥미없지만, 키사는 이거 좋아하지? 빌려줄께. 난 흥미없지만.....

 

키사: 그런 말....단 한마디도....

 

히로: 잇, 그런 말을 일일이 입으로 말해야 안다는 뜻?! 스스로 알아채!

 

모미지: 히로, 택도 없는 소리야.

 

히로: 시끄러, 토끼!  

        그야, 난 아무런 힘도 되어주지 못했지만,

        키사가 힘들어 할 때 암것도 해주지 못했지만,

        하지만 맨날 언니 언니 노래만 부르니까 열나잖아....!

        나도 나도, 키사를 무지....걱정...했는데....

 

쿄우: 뭐가 어떻게 된거야?

 

키사: 미안해...히로.... 다음엔 꼭 함께 보자.

 

히로: 분해....언제나 좋아하는 사람의 힘이 되어 주는건,

         나 뿐이었으면...하는데....

 

토오루: 결국 전 사랑의 라이벌이었군요.

           기쁘기도 하고 과분한 것 같기도 해요.

 

쿄우: 뭐어?!

 

모미지: 토오루는 괴로운 입장이네.

 

키사: 그치만 히로. 언니한테도 확실히....사과해야 해....

 

모미지: 그래, 히로! 토오루는 오늘 아르바이트에도 지각했다구!

 

토오루: 새롭게 만난 십이지중 한 사람은 무척, 똑똑했지만....역시 아직 어리고.....

           아니오! 사과해도 용서하지 않겠어요!

           히로를 엄벌에 처할테에요.

 

히로:뭐야, 그건? 뭘 시킬 작정이라는 뜻?

 

토오루: 꽉 안아주는 형벌이에요~!!

 

쿄우: 멍청이, 그게 어딜 벌이라는 거야?

 

모미지: 아하하, 히로가 무슨 띠인지 궁금했구나?

 

토오루: 다시 인사할께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히로!

          위태위태하지만 귀여운 사랑을 하는 남자애였어요.

 

 

 

 

히로: 그럼 뭐야, 공처가가아니면 적을 그만두겠다는 뜻?

        네가 무능한 것 뿐이라고는 생각 못하는 거야?

        애초에 저 대사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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