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궁S", "궁"보다 평가↑ 시청률↓ "세븐의 힘?"

박미향 |2007.01.11 20:51
조회 57 |추천 0

'궁S', '궁'보다 평가↑ 시청률↓ '세븐의 힘?'

 

2007년 1월 11일 (목) 07:34 스타다큐

 


MBC 새 수목미니시리 '궁S'의 시청자들 반응은

예상만큼이나 뜨거웠다.

 

첫 방영된 10일, 방송이 끝나기 무섭게

방송 홈페이지게시판은 시청자들의 발걸음이 폭주했다.

게시판의 글만도 3만개에 달한 정도.

역시 세븐의 힘이 가장 컸다.

 

가수로서는 이미 최고 정상의 자리에 올라서 있는 그가

연기 면에서도 못지 않은 재능을 보여줄 지에

대중들의 관심이 온통 집중돼 왔기 때문.

 

세븐에 대한 첫 평가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100% 흡족하다는 평가는 아니지만

대다수가 만족스러워하는 분위기.

'코믹연기가 주는 웃음이 모자라지 않았다'

'확실히 재능이 있는 듯 하다.

연기자로의 변신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1회란 점을 염두에 두고 보면 나무랄 필요 전혀 없는

수준의 연기였다' 등 칭찬과 격려의 글들이 상당했다.

 

하지만 '궁S'를 기다려온 주시청자들과

가수 세븐의 팬들 연령대가 일치해

좋은 평가가 우세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인 상황.

조금 냉정한 평가를 한 네티즌들에게

공격적인 리플들이 달린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역시 어색함은 어쩔 수 없다'

'아무리 팬들이라도 비판과 격려가

세븐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첫 연기라는 것을 숨길 수 없을 만큼

캐릭터와 분리된 느낌이다'

'팬이 아니라면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수준' 이라는

차가운 지적을 가차없이 했다.

 

또 '궁'과 비교했을 때 영상면이나 내용 면에서

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조연 연기자들이 연기력 모자란 신인들을

탄탄히 뒷바침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궁'과 비슷한 모습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여황제 명세빈을 등장시킨 것에 대해서는

불만스러운 의견을 보인 시청자들이 대다수.

연기력을 비난하진 않았지만 설정 자체의 억지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여느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아직 '궁S'의 성공 여부를 점치기에는

모든 면에서 매우 이른 상황.

'궁'의 주지훈과 윤은혜 역시

극 초반에는 연기력에 대한 지적이 꽤 따랐고,

작품 면에서도 억지 설정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결국 최고의 화제작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 드라마다.

 

첫 반응은 크게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궁S'가

지난 해 '궁'의 신화를 또 한번 재현하게 될 지

앞으로의 상황변화가 꽤 흥미로울 듯 하다.

 

한편 '궁S'의 첫 회 시청률은 15%,

'궁'의 첫 회 시청률 보다 1% 정도 낮은 기록이지만

막강한 라이벌로 비춰진 KBS '달자의 봄'을

앞서 중간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둔 '연인'은

20.3%를 기록, 지난 주 보다 3% 하락했다.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

www.stardocu.com / Copyrights

ⓒ 스타다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