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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허브인 것일까. 영화가 끝난 후에야 새삼스

강윤미 |2007.01.11 21:54
조회 15 |추천 0

제목이 왜 허브인 것일까.

영화가 끝난 후에야 새삼스럽게 갖게 된 의문.

 

허브를 키운 적이 있었다.

꽃집에 가면 파릇파릇해 보이기만 하던 허브는

 

우리집으로 이사 온 후 급격히 말라비틀어져버렸다.

 

까탈스런 녀석,

아니면 나의 관리 소홀,

 

차상은 그녀도 내가 키웠던 허브처럼 키우기 힘든 존재

 

미운 일곱살에 머물러 있는 그녀는

가족을 통해서 그리고 갑작스레 다가온 사랑에 통해서

 

차츰 나이를 먹어가고, 홀로 일어나는 법을 알게되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시련을 겪을 때 성장하게 된다.

 

진리인 양 예외없이 그녀도 시련을 통해 성장 할 수 있었다.

 

강혜정보다는 배종옥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정신지체라고 하기엔 강혜정은 너무 귀여운 캐릭터로 나오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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