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걸 적어본다.
적고 나서 보면서 펜으로 그어본다.
이것은 이것 때문에 안되고, 내가 처한 모습 때문에 안되고
빨리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안되고...
지우고 나서 보니 이건 아니야 아니야
내 마음속에서 말한다.
꿈많던 희망을 열정을 가지고 나온 제대했을때가 생각난다.
뭐든 이룰 수 있다고 내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때가 생각난다.
지금 내 모습은 별로다.
현실을 너무 생각한다는 점, 주위를 너무 의식한다는 점,
물론 무시 하지는 못하는게 사실이다.
이러면 내모습이 사라질꺼 같다.
힘을 내본다. 마음을 잡아본다. 아직 가야할길이 있기에...
내일은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책도 서너권 빌려와야 겠다.
순리대로... Let it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