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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김정인 |2007.01.15 08:59
조회 21 |추천 0


-실망

 

 

드디어 그녀와 만나는날 ..

난 몇달전부터 이날만을 기달리며왔다 ..

남들이 좋을때 "날아갈껀만같아"이런식으로 말하는데 ..

난 솔직히 그땐 이해가 안갔다 ..

근데 지금 그 기분을 알았다 ..

난정말 날아갈껀만 같았고..

너무 행복했다..

아직만나지는 않았지만 ..

왠지.. 너무 좋았다 ..

약속장소로향하는 버스안에서 ..

난 계속 상상을했다 ..

그녀와만나 즐겁게 얘기하고,영화를보고,공원에가고,밥을먹고,

집에데려다주고 ..

모든게 내상상대로 갔으면 좋겠다하며 ..

드디어 약속장소에 도착..

현제시간은 4:40 약속시간은 5시 ..

아직도 상상을하고 있다 ..

5시가 가까워지며 ..

난 주위를 살펴본다 ..

그리고 .. 5시 ..

다시 주위를 보지만 안온다 ..

하지만 난 전혀괜찮았다 ..

몇시와도 좋으니깐 ..

와주기만하면됬거든 ..

5:30 .. 6:30 .. 7:30 .. 8:50 .. 10시 ..

계속기달렸다 ..

난 기달리며 기도를했다 ..

"만약..만약..하나님이 계신다면 ..만나게해주세요 ..

 정말계신다면 .. 제 꿈을 이루어주세요 ..

 만약 절때로 못만나게 하신다면 ..

 그땐 얼굴만이라도 보게해주세요 .. "

11시..12시..새벽1시 ..2..3..4..5..

끝내 오지않았다 ..

주변에사람들도 없어서 그런지 ..

왠지 마음이 차가워져가는걸 느꼈고 ..

울었다..

 울었다..

  울었다..

어떻게든 멈춰보려고 노력했지만 ..

안멈친다 ..

난 그후로알았다 ..

하나님같은건 없다고 ..

또한가지 ..

 

 

기대를하면 그거에 몇배몇십배몇만배 더 실망한다고 ..

 

                                                                      

                                                                             -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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