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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목욕법

피시스샵 |2007.01.15 10:06
조회 17 |추천 0
 # 피해야 할 목욕은

목욕이 모두에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선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을 때는 목욕법에 대해 가능한 한 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오물을 없애기 위한 비누나 스크럽이 피부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피부 기능 자체를 저하시켜 질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오물은 없애되, 피부의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잦은 목욕이나 비누의 사용을 삼가야 한다. 대체로 1주일에 1회 정도의 목욕만으로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운동이나 사회 활동 등으로 잦은 목욕을 해야 할 경우는 목욕이나 샤워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건조를 막도록 해야 한다.

또 임신부의 경우는 자궁의 온도 상승이 태아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37도 이상의 온욕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물론 샤워 등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히 고혈압, 당뇨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너무 더운 온욕이나 차가운 냉욕은 삼가야 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는 심혈관계를 갑자기 자극하여 심장마비나 중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온도에서의 탕욕이나 샤워가 적절하다.

# 건강한 목욕법은

건강한 목욕법은 이러한 목욕의 효과를 최대로 하되, 피해는 줄이도록 하는 것이다. 운동으로 땀이 많이 났거나, 피부가 더러워졌을 경우는 샤워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때 비누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더러워진 부위를 중점적으로 씻도록 한다.

운동을 한 뒤나 근육통, 관절염이 있을 경우는 온욕이 도움이 된다. 어린아이나 임신부가 아니라면 37도에서 42도까지의 온도 중 느끼기에 좋은 온도를 택하면 된다. 물론 온도가 높을수록 오래 있지 않도록 한다. 너무 덥게 느껴지거나 갈증이 생기면 바로 탕 속에서 나와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운 온도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나, 42도를 넘어가는 것은 대체로 추천하지 않는다.

목욕은 적극적인 휴식법의 하나이므로 휴식으로서 잘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이때는 조금 고급스러운 목욕법을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좋아하던 음악과 함께 아로마를 활용한다. 한 번씩 허브나 유황을 첨가한 온천제제, 진흙, 황토욕을 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다. 먹기 어렵게 된 과일, 야채 등을 갈아 온몸이나 팔, 다리, 얼굴 등에 문질러 주거나 팩을 하는 것도 대체로 무리가 없고 행복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목욕 하나만으로 우리의 건강을 완전히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피부를 곱게 하기 위해 여러 영양제를 피부에 바르기도 하지만, 피부에 영양을 가장 잘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균형잡힌 음식 섭취로 인한 피하에서 공급되는 영양이다. 목욕으로 인한 혈액순환보다 더 좋은 혈액 순환법이 유산소 운동으로 인한 혈액 순환법이다. 진정한 건강을 누리기 위해서는 건강한 목욕법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같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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