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꽃미남스타인 그룹 SS501과 가수 비가 새해부터 일본과 홍콩에서 거센 한류열풍을 또다시 입증했다.
남성 5인조그룹 SS501은 13~14일 일본 도쿄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5000석 규모의 좌석이 이틀 연속 매진된 가운데 SS501은 성공적인 도쿄 입성을 했다. 지난해 9월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열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진출무대를 가졌던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의 중심부인 도쿄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치러냄으로써 한류스타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SS501은 데뷔곡 ‘경고’를 비롯해 총 21곡을 열창했다. 특히 멤버인 박정민은 일본 인기 여가수 코다쿠미의 ‘큐티허니’를. 김규종은 에이아이의 ‘스토리’를 각각 일본어로 불러 일본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SS501측은 “지난해 9월 오사카에서 일본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후 Mnet재팬측으로부터 이번 도쿄 콘서트에 관한 러브콜을 받았다”며 “한국어로 노래를 했지만 일본팬들이 SS501의 모든 노래를 알 정도로 열광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본격적인 일본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멤버 전원의 신장이 180㎝전후의 한국 꽃미남그룹 SS501이 도쿄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보도했다.
가수 비도 이에 앞선 12일부터 3일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레인스 커밍(Rain’s Coming)-06/07 레인 월드투어 인 홍콩‘을 통해 매 공연마다 1만 2000여좌석을 매진시키며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잠수함을 깨고 등장하는 오프닝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 비는 열정적이고 강렬한 무대매너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열광케했다. 특히 공연 내내 광둥어 자막과 함께 영어로 무대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비의 공연에는 막문위.중리치. 관즈빈. 탕잉잉 등 홍콩의 인기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