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파리넬리

문나리 |2007.01.15 20:20
조회 73 |추천 0


파리넬리 (Farinelli The Castrato, Farinelli: ll castrato, 1994)

 

감독 : 제라르 꼬르비오

출연 : 스테파노 디오니시, 엔리코로 베르소, 엘자 질버스테인

 

18세기 유럽. 교회의 엄격한 규율에 따라 여자가수는 무대에 설수 없던 당시에는 고음을 낼 남자 소프라노가 필요했다.

자아가 생기기 전에 거세당해 변성기 이전의 보이소프라노를 간직한 남자 가수들을 카스트라토라 불렀다.

영화 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카스트라토로 꼽히는 파리넬리(1705~83)의 비극적인 삶을 담고 있다.

 

 파리넬리의 노래는 미국의흑인 카운터테너인 데레크 리 레이긴의 목소리에 에바 말라스고들레프스카란 소프라노 가수의 고역을 컴퓨터로 합성한 것이다.

실존인물이었던 파리넬리는 나폴리 태생의 카를로브로스키(Carlo Broschi)라는 사람이다. 그의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 노래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받을만큼 아름다웠고, 호흡을 자유자재로 조절할만큼 기교또한 뛰어났었다고 한다.

 당시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필립 5세는 파리넬리의 노래를 듣고 나서 우울증이 치유되었다는 얘기도 전해온다.

파리넬리는 후에, 전재산을 하인들과 가난한자들에게 나눠주었다고도 한다.

 

 런던에서 헨델의 라이벌로 활약한 그는 1730년 이후 스페인에 살면서 페르난도 6세의 총애를 받았는데, 가수로 왕을 기쁘게 했음은 무론이고, 정치적 조언자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20년 이상 왕실에서 지냈다. 현대의 알프레도크라우스, 테레사 베르간사, 및 몬세라트 카바예등 스페인계 명가수의 창법에는 파리넬리의 창법과 테크닉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의 모습과 목소릴 가진 인간의 삶.

이 영화를 본뒤 '울게하소서'음악을 들으면

뭔가 가슴이 찡하면서 소름이끼치더라..

실화를 바탕으로한 슬프고 멋진 영화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