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황우석의 진실에 대한 반론

오인수 |2007.01.17 05:10
조회 39 |추천 1

요즘 인터넷에 화두가 되고 있는 황우석의 진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줄기 세포는 실존했고 언론 및 정책결정자들이 실존했던 줄기 세포 연구를 사장시켰다는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줄기 세포 연구의 총책임자였던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도 사회적으로 매장시킴과 동시에 말이죠. 다른 말로하면 우리나라의 희망을 사회 주도층들이 짓밟아 버렸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해석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

 첫째. 우리 나라 언론을 불신하는 경향이 너무 강합니다. 줄기세포 사업에 이의를 제기했던 pd수첩이 우리나라의 성장동력 사업을 죽이려고 이런 보도를 했겠습니까? 그들 또한 대한민국인입니다. 그들또한 2002년 월드컵때 붉은 옷을 입고 응원했을 것이며 그들 또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했을 것입니다. 이런 그들이 이의를 제기한 이유는 분명 연구 과정에서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둘째, 만약 줄기 세포가 실존했다면 황우석 박사님께서 그렇게 쉽게 물러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검찰이나 보건복지부에서 두들겨팰지라도 자신이 줄기 세포에 대한 연구과정에 확신이 있었다면 분명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국민에게 호소 했을 것입니다

" 자신있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는 너무 쉽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우리 국민은 한마디로 너무 쉽게 식습니다. 줄기세포 연구가 최고조일 때는 한 사람을 국민적 영웅으로 받들다가 연구 결과가 거짓이라는 언론&기관 발표에 그를 역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분명 그의 연구 과정에 오류가 생긴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를 매장시키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잘못된 연구 결과를 바로 잡도록 용기를 주는게 우리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요?

 황우석의 진실과 같은 컨텐츠는 동정에 호소하는 내용에 불과합니다 정확한 근거도 없이 오직 애국심과 동정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보다도 잘못인 인정하고 더 나은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 용기를 주는게 우리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