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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이 난거야... 그래서 그렇게... 너를 아프게 하

황초롱 |2007.01.18 14:39
조회 32 |추천 0

심술이 난거야...

 

그래서 그렇게...

 

너를 아프게 하고...

 

또 지겹도록 나 자신을

 

괴롭혀 왔던거야...

 

이젠 편안... 해 지고 싶다...

 

그래도 아직은 힘들어...

 

내손에... 내 마음에...

 

징그럽게도 꾸욱 잡아쥔

 

너를 놓기가 힘들어...

 

이제 놓으면 내가 쓰러질까봐...

 

그래서 그래...

 

잠깐만... 조금만 더 나 혼자

 

널 쥐고 있게 해줄래?

 

내가 아무렇지 않게 웃고 있다고

 

혹시 니가 나를 원망하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봐...

 

오지 않겠지?

 

이런 바보같은 내 글도 아마...

 

너는 보지 않을지도 몰라...

 

이젠... 괜찮아...

 

정말... 괜찮아...

 

힘들었던 내게... 니가 얼마나

 

위로가 됐는지 아마 넌 생각도

 

못할거야... 그래서 더 집착했는지도

 

몰라... 니가 힘들거 알면서...

 

멈출수도 멈춰지지도 않았으니까...

 

이젠 다 괜찮아... 이젠 다 괜찮아...

 

아프지... 않을거야... 조금만...

 

더 견디면... 그러면... 나 정말...

 

그땐 아픈거 다잊고 새로 시작할려고...

 

만약에... 우리 다시만나면 말이야...

 

나 그땐 정말  착해져 있을게...

 

지금은 내가 가시가 너무 많다...

 

내가 너무 아파서... 좋은 사랑을

 

줄수가 없어서 너를 힘들게 했어...

 

미안한 마음이...  시간이 갈수록

 

미안한 마음이... 자꾸 더 아프게 해...

 

미안하니까... 그리고 정말 좋아했으니까...

 

이런 내마음을 도대체 뭘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언가 내 마음안에

 

자리잡았던게 진심 이었으니까...

 

이젠 정말로 니가 행복하길 바라는게

 

내가 해줄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는거 알아...

 

미련도 아쉬움도 보낼수 있게 더 많이

 

노력할게...

 

만약에... 시간이 지나서... 우리가

 

다시 만날수 있다면... 혹 마주치게 된다면...

 

그땐 나 정말 너한테 편안한 웃음으로...

 

가시 없는 따듯한 마음으로 널 마주할수

 

있기를 빌어... 건강하렴...

 

행복해-

 

나도 행복해질거야...

 

니가 행복한 만큼...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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