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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 지금 우리

이제야 알았어 |2006.07.16 00:13
조회 206 |추천 0

나를 좋아하는 건지. 나와의 잠자리를 좋아하는건지

술을 좋아하는 건지. 나와의 긴 대화를 좋아하는건지

담배를 좋아하는건지. 고민이 많은건지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람이긴 한건지. 일부러 독한척 모진척하는건지

나와 결혼은 생각하는건지. 아무생각없이 폐인의 길에 나와 동행하길 바라는건지

한번씩하는 친한척은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건지. 안그러면 너를 안만날걸 눈치깐건지

헤어지자그런말 그냥하는말인건지. 단칼에 자르지못해 워밍업으로 입버릇으로 하는말인건지

내가 헤어지자그러면 끽도안하는건 나를 사랑해서인지. 자기가 먼저하기위해서 쌩쑈하는건지

 

나도 이제 지쳤다

밀고 당기고 그런 신경전하는것도싫고. 니말한마디에 웃고 우는것도 싫고.

모든것이 너의 위주로 돌아가야된다고 생각하는 무지막지하게 이기적인 너를 더이상

봐줄수가 없다

 

헤어지자그러면 은근히 붙잡아주길 바라는 여자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저도 그런기억이있습니다. 저사람이 나를 사랑하기나할까. 내가 헤어지자그러면 드라마에서처럼 울면서 제발 가지말아달라고 너없인 난 아무것도 아니라고 울며불며.그걸 기대하며 헤어지자 떠본적 솔직히 있었습니다..그런데 지금 제 옆에있는 이사람..아무리 생각해도 내사람이 아닌것같습니다

그런데..헤어지자 그래도 반응이 없습니다. 화가나는건 나뿐입니다.

 

서로 힘들지않고 헤어짐을 이해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속에있는말 하나하나 들어내서 잡다하게 구질구질하게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조용히 그사람과 끝내고 싶은데 전화를 안받는다거나 전화번호를 바꾼다거나 그런거 다 해봤습니다. 뭐 좋은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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