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프라다폰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LG전자와 프라다는 19일 세계 최초로 완벽한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프라다폰(모델명:LG-KE850)’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라다폰’은 숫자 및 메뉴 버튼을 포함한 키패드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3.0인치 액정 전체에 ‘터치 스크린’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촉감을 높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프라다 고유의 순수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외관의 매력을 주었다.
제품의 디테일과 품질을 중시하는 프라다와 혁신적인 휴대폰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 휴대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LG전자는 프라다와의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 장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터치 인터페이스, 벨소리, 내장 콘텐츠, 휴대폰 액세서리와 독점적인 가죽 케이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기존의 휴대폰 업계에서 한정판으로만 출시해 왔던 공동 브랜딩 제품과는 달리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라다폰을 ‘매스티지(대중명품)’ 제품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2월 말 영국,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소비자 판매가격 기준 최저 600유로를 시작으로 프라다 매장과 휴대폰 전문 매장에 출시되며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거점 국가에 3월 말 출시한다. 한국 시장에는 올해 2·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를 방문한 프라다의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회장은 “LG 전자와의 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제품의 디테일과 최상의 품질을 중시하는 양사의 의지가 담긴 신개념 휴대폰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프라다와의 제휴를 통해 휴대폰 업계에서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휴대폰을 개발해 냈다”며 “앞으로 첨단 기술과 디자인에 기반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고객을 진정으로 감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