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9개월차 된 사람입니다...
이 늦은시간에.. 잠안자고 머하냐구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밖엔 비도 엄청 내리붓는데.. 너무너무 우울하고 속상해서 미칠것만 같네요`
신랑은 저랑 싸우다가,, 밖으로 나간지.. 4시간여 됏는데.. 아직 안오네요~
차키 가지고 나갓는데.. 쪼끔 걱정은 돼는데.. 신랑이 정말 밉네요~
오랜 대 선배님들이 보시면 웃구,, 사랑싸움이네,, 하실지 모르겟지만,,
저희 부부는 언제부턴가 싸움이 잦아지고,, 표현도 과격하고,, 점점더 실망스런 모습에..오늘이 또 최고로 목소리 높이면서 못볼 모습보면서 싸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문제는 저한테 있는것도 같은데.. 맘이 쉽사리. 고쳐지지 않네요,,
---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 결혼할때 아파트(전세끼고 샀음,, 전세금 빼고 잔금은 반반됐음)사는데 돈 몇천만원보태고,, 막말로 변변하게받은것도 없고,, 또 결혼하고 나서도,, 아파트 산거땜에 허리가 휠정도로 살아가고 잇습니다..
혹자는 아파트 자기가 살집인데 당근 지가 고생하는거 당연하지 싶겟지만, 그 아파트 시댁과 신랑의 우격다짐으로 샀고, 돈도 모질라다 그래서,, 제돈 거금 3천만원보태고,, 명의도 다 자기 앞으로 해놓고,, 지금 결혼하고 나서도 시어머니쪽에 든 곗돈 붓고,, 그 겟돈은 나중에 타서 저희 주는지 알았는데.. 이미 그 아파트 사는데,, 잔금치르려고 미리 탔고, 미리탄 이자까지 제가 돈 내고 있으며,,, 그 아파트 내년입주하는데 전세 8천이나 더 갚아야하고,,, 겟돈으로 시부모님 잔금치럿으니. 결국 그아파트는 내가 돈 제일 많이 보탠셈이죠,,,,,,,,,,,,,,
암튼 결혼할 당시엔 제테크도 잘 몰랐고 관심도 없엇으며, 그게 다 나잘되라고 그런가부다 해서 아무생각없이 동조한게 지금 너무 후회되고,,, 맨날 돈돈돈 타령하는데 이골이 낫읍니다...
나이 29 먹도록 결혼할때 말한마디 제대로 못한것도 너무 후회스럽고,, 암튼 내가 이렬려고 결혼햇나 싶기도 하고,,
거기다가 울신랑 열라 소심해서 싸우면 말도 안하려하고 피하기만하고, 싸워도, 내가 먼저 화해하고,,,
암튼 정말 지칩니다.
오늘은 이런말을 하더군요,,
나니까, 너 성격받아준다 ,,라고요,,,
제가 성격이 이상하다고,,, 자기가 어디까지 맞쳐야하냐고, 막 화를내더라구요,,,
아니 가기싫은 커플들과 1박2일 콘도 놀러가자고 해서, 가기 싫다고 햇더니. 내 대인관계가 어쩌니 저쩌니.... 정말 미치겟습니다.
제가 왜 그커플들은 싫어 하는지 아세요?
저 결혼전에 변변한 선물하나 받은것도 없고, 결혼하고 나서도 받은것도 없구,,, 돈만 보태고, 이고생하는데
그커플 그언니는, 맨날 자랑만하고,, 결혼전에 멀받았다느니.. 자기 결혼할때 돈 달랑 300만원만 썼다느니.. 이런말 하는데 만나고 싶겟어여??
내가 왜 싫어라 하는지 울신랑은 알지도 못하면서,, 저한테 저렇게 승질내서,,, 오늘은 대판 한판햇습니다.
제가 넌 항상 싸우면 나가냐고,, 소리소리 질르면서,, 나갈려면 들어오지도 말라고 햇더니.. 문이 부셔져라 닫고 나가더니. 아직이네요`~~
정말 안들어올 작정인지~~
이런식으로 거의 1주일에 한번은 싸우는거 같아요,,,
얼마전에는 처음으로 그사람이 절 경멸하듯 처다보는 눈빛을 보앗어여,,, 정말 정떨어지고 잊혀지질 않네요~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거 아닌데..
내가 정말 그사람이 정말 싫어지는 이유가,, 그사람한테 제대로 받은것도없어서,, 그불만이 다르게 표출되는건 아닌지..
아니면 내가 정말 그사람하고 안맞느건지....
저 정말 힘들어여,,,
이런이유로 이혼은 거들먹 거린다면 참 경솔하겟지만,,,
이렇게 지내다가 회사가고,, 회사갔다가 저녁에 와서는 걍 씻고 밥먹구 자면,, 그담날 또 회사가고,,,
이렇게 맨날 지낸다고 생각해보세요~
이혼,,, 정말 남의 일만은 같지 않은거 같습니다,,
우리 시부모님도 원망스럽고,, 울신랑도 원망스러워요~
아파트,,겟돈,,,,, 생각만 하면 정말 울화가 치밀어여,,
제가 생각을 달리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