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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도 예쁜 몸매 & 피부 유지하는 노하우

김은지 |2007.01.21 03:54
조회 109 |추천 5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자!#
▶워킹, 요가, 헬스… 따라 하기 쉬운 체중 관리법
1_매일 2시간씩 산책하듯 걸어요
임신 기간 때 보통의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먹었다고 말하는 지혜 씨. 김치를 넣는 큰 반찬통에 사과, 수박 등의 과일을 깎고 잘라서 꽉 채운 후에 한자리에 앉아서 먹을 정도였단다. 먹는 것만큼 찌는 체질이라 임신 기간 동안 25㎏이 증가했던 것. 산부인과 전문의는 물론 남편 역시 지혜 씨의 건강이 걱정되어 걷기를 시작했다.

“저의 몸매 비결은 모두 남편 덕분이에요. 살이 찌면 더 움직이기 싫고, 특히 임신했을 때에는 더욱 그렇잖아요. 그런데 남편이 나가서 바람도 쐬고 호떡도 먹고 오자며 귀가 솔깃해지는 제안을 했고, 처음으로 걷기를 시작하게 되었죠. 집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편과 함께 나누며 산책하듯 걸으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2시간씩은 쉽게 걸었던 것 같아요.”

‘매일 열심히 걸어서 기필코 살을 빼고야 말겠다’와 같은 결심은 뒤로한 채 즐기듯, 산책하듯 걸었던 것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매일 실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고. 2시간 동안 걷기에 항상 몸이 편한 옷차림에 운동화를 착용하고 걸었다. 워킹은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혜 씨의 비법은 평소보다 보폭을 넓게 하고 시선을 높이 한다는 것. 시선을 15도 각도로 유지하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걷는 속도도 조금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2_요가로 뭉친 근육을 풀어 몸매를 다듬어요
지혜 씨는 출산 후 몸조리를 한 후에 다시 산책을 시작했다. 어느 정도 워킹이 몸에 익숙해졌을 때라 혼자서도 할 수 있을 때에는 남편이 아이를 돌봐주고, 남편이 함께 워킹을 할 때에는 베이비시터가 돌봐줬다.

“임신 때부터 출산 후까지 워킹을 꾸준히 하다가 이번에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전문 요가 센터에 가서 요가를 배웠어요. 쌓였던 피로와 뭉쳤던 근육이 풀어져 무척 개운하더라고요. 잠도 푹 잘 수 있어서 그 다음 날 몸도 가볍고요. 그렇게 경험한 후에는 워킹한 후나 운동한 후에 꼭 요가를 한답니다.”

명상하듯이 정적인 자세로 호흡과 스트레칭을 반복하면서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요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서 더욱 좋다고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간단한 동작부터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3_바른 자세 유지와 헬스로 군살을 없애줘요
TV 방영 당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바로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 양발과 다리를 불이고, 손은 허리에 올린 후 어깨를 벽에 붙이고 서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였다. 이 자세에 대해 물어보자, 지혜 씨는 그 훈련 덕분에 키가 1㎝가 자랐다고 말해준다.

“평소 신체적 콤플렉스로 인해 어깨를 굽히고 다니는 편이었는데, 그곳에서 알려준 바른 자세 교정 훈련을 받은 후에는 목도 더 길어지고 키도 커졌어요. 바른 자세법을 꾸준히 실천한 후에는 평소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되어 군살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5개월 동안 주부모델 퀸을 체험하면서 헬스 트레이닝을 받은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하루에 1~2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다녔다는 지혜 씨는 5개월 동안 5㎏을 더 감량하여 처녀 시절보다 더 날씬해졌다. 지금도 몸매를 유지하게 위해 워킹과 요가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다.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꾼다!#
▶동안 만드는 피부 관리법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지혜 씨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미 김태희 닮은 주부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동안이 대세인 요즘, 어려 보이는 얼굴로 인해 미니 홈피 방문자 수도 여느 연예인 못지않을 정도다. 건강한 몸매만큼 얼굴이 예뻐 보이는 것에는 피부도 한몫 한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피부 비결 노하우를 알아봤다.

1_세안제에 가루 녹차를 섞어 클렌징해요
대부분의 주부들은 임신을 계기로 피부가 급격히 나빠지거나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임신중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건성 피부도 번들거리기 쉽기 때문이다. 지혜 씨 역시 피해갈 수 없었고 클렌징에 더욱 신경을 썼다.

“시중에 판매하는 녹차 가루를 티스푼으로 한 스푼 클렌징 폼에 섞어서 마사지하듯이 클렌징을 해요. 녹차 성분이 피부에 좋다지만 매일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것 같아서 2~3일에 한 번씩 한답니다. 매일 하는 클렌징에 신경을 쓰면 따로 각질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고 보습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지혜 씨는 진한 메이크업을 피하고 피부를 항상 깨끗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2_피부 탄력을 위해 페이스 마사지를 해요
평소 피부가 건강한 편이었다는 지혜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4~5개월 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받으며 살을 빼자 피부에 탄력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단다. 그래서 요즘은 피부 탄력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쓴다고.

“건조한 겨울에는 보습 크림을 꼭 바르는 편인데요, 바를 때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이 바르고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얼굴을 톡톡 두드려줘요. 손에 남은 크림을 이용해서 목까지 발라주고요.” 지혜 씨는 더 늦기 전에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요즘 부쩍 탄력과 주름에 신경 쓰고 있다.

3_수시로 물과 차를 마시며 수분을 공급해요
미인들은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신다는 소문을 듣고 지혜 씨도 물을 많이 마시는지에 대해 물어봤더니, 역시나 그렇단다. 워킹할 때에도 항상 물병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물을 마셨고, 꼭 생수만을 마셨다고.

“예전에 전통 찻집을 운영한 적이 있었어요. 평소에도 따뜻한 건강차를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그 일을 하면서 더욱 좋아하게 되고, 정말 많은 차를 마셨어요. 차를 마시면서 곶감, 떡 등 군것질도 했지만 차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살도 그다지 찌지 않았답니다.”

피부와 건강에 좋다는, 국민 차가 되어버린 녹차, 비타민이 듬뿍 함유된 로즈힙 차, 피로 회복에 좋은 캐머마일 차 등을 따뜻하게 해서 커피나 음료수가 생각날 때마다 대신 마신다고. 모델이 되어야겠다, 더 예뻐져야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평소에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생활하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저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귀띔해준다.



사진 : 강현욱 | 진행 : 이미종 기자 | 자료제공 : 베스트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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