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은 오클랜드 (Oakland Athletics)라는 메이저리그 팀이
어떻게 저비용으로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는가?
그리고 그 팀의 단장인 '천재' 빌리 빈은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근 FA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오클랜드의 옛 에이스인 꽃미남 배리 지토
오클랜드라는 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최근 늘 리그 상위에 랭크되었었다.
그러나 그 팀에는 슈퍼스타급 선수가 없다. 설령 스타급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생기더라도
오클랜드는 그 선수를 타 팀으로 보낸다. 너무 비싸기 때문.
비싼 돈을 지불하기 보다는 값싼, 그리고 타팀에서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는 훌륭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야구 역사가 오래된 미국.
나는 미국의 야구나 야구 팀의 운영도 통계에 기반하여 매우 과학적으로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실상은 그렇지 않았나보다. 이전의 ML구단들 그리고 현재에도 다수의 구단들은 선수를 선발할 때
그들의 현재 성적도 중요시 하지만 '외모'와 같은 주관적인 요소도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선수 출신의 스카우터들이 신인 드래프트 시 어떤 과오를 저지르고 있는지..
당장 좋은 성적을 내더라도 몸이 부실해보이면 언젠가는 빅리그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 생각하여 선발에서 제외하거나, 현재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몸이 다부지면 장미빛 미래를 기대하고 그 선수를 뽑는다 거나..
이 책은 빌리 빈이 그런 과거의 방식과 어떻게 싸워왔는지, 그리고남들이 보기에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오클랜드의 선수 선발이나 기용에 대한 언론의 뭇매와 어떻게 싸워 왔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보좌관인 폴 디포데스타(후에 LA다저스 단장을 지냄)와 함께 다양한 통계 근거를 마련하여
철저히 통계로 선수를 뽑았던 빌리 빈.
타 팀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값 싼 선수로 팀을 만들고,
그렇게 뽑힌 선수들은 통계대로 좋은 성적을 내주고..
이 사람이 빌리 빈 출처 : http://blog.naver.com/ny5561/90003149002
혹자들은 통계의 달인 폴 디포데스타가 오클랜드 성공의 실질적 주인공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폴의 행적도 물론 뛰어났기는 하나 빌리의 과감함과 카리스마가 아니었다면 절대 이루어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보기에 역시 주인공은 빌리가 아닌가 싶다.
참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단, 메이저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재미 없을 듯.
요약 : 저비용으로 호성적을 이루어낸 오클랜드의 단장 빌리빈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