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날 양가 어른들께 선물해드렸던 삼종 파운트케이크의 마지막!
프렌치요거트케이크에요. 전 파운드틀에 넣어 구워 파운드케이크로 했답니다.
원레시피는 네이버 은빈님이신데 전 설탕량을 줄이고 재료를 좀 바꾸어 해보았습니다.
구겔호프틀에 구우신건데 전 구겔호프틀에 하면 잘라 나누어드리기가 쫌
거시기할것 같아 그냥 파운드에 했답니다.
올매나 ~ 올매나~~ 촉촉하고 레몬향이 은은하고 맛있었던지~~
버터가 안들어가고 오일이 들어가 훠얼씬 촉촉하고 좋았답니다
묵직한 느낌의 케이크입니다.
헉..보세요,,.결국 날짜가 1월1일 아침으로 넘어가도록 전 만들고 있었답니다..ㅜㅜ
프렌치요거트케이크
170도로 오븐 예열해 두세요
가루류는 모두 섞어 2-3번 체쳐 준비해둡니다
계란은 실온에 1시간정도 꺼내두세요
재료 : 중력분 125그람,아몬드가루(ground almond) 50그람,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소금약간, 설탕 140그람, 레몬에센스 또는 없으심 바닐라에센스 1작은술,
레몬필 (전 시판 레몬필+오렌지필 섞인 믹스드필 사용했어요) 2큰술,
플레인요거트(전 바닐라 요거트가 있어 그거 사용했어요) 120그람, 계란 3개,
카놀라 또는 포도씨 또는 올리브오일 1/2컵
먼저 중력분, 아몬드가루,베이킹파우더, 소금약간을 한데 담으신후
체에쳐 준비해 둡니다
원레시피는 레몬필인데 전 믹스드필이 있어 그거 사용했습니다.
레몬과 오렌지 자몽필이 섞인거에요..
원래는 필 그대로 쓰는건데 전 쫌 건조해보이는것같아 럼주에 담가두었습니다.
그냥 쓰셔도 상관없어요~ 너무 드라이하지만 않다면 .
시작~
볼에 분량의 설탕을 담고 레몬필을 럼주에서 건져 꾸욱 짠후
설탕에 넣어 고루 섞어주세여
플레인요거트(바닐라요거트) 넣고 섞어줍니다
계란을 하나씩 넣으면서 충분히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또 레몬에센스 또는 바닐라 에센스도 넣어주세요.
전 레몬에센스가 있어 넣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굽고나서
얼마나 레몬향이 상큼했는지 몰라요~
체쳐두었던 가루류를 (중력분+아몬드가루+베이킹파우더+소금) 넣고
핸드믹서로 돌려주세요.
가루가 안보일떄까지만 저속으로 돌려주세요.
사이드에 있는 가루는 고무주걱으로 잘섞일수 있게끔 훑어주세요
오일(전 포도씨오일사용했어요)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고루 섞이게 저어줍니다.
처음엔 분리가 되어 잘 안섞이실거에요~ 너무 오래 젓지마시고 대강 잘 섞였다 싶으심
틀에 반죽을 붓고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40분간 구워주심됩니다.
35분정도 지나면 그때부턴 꼬치로 중간을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는지 확인하시고 빼주심되요.
바로 식힘망에서 식혀주시구요
전 요거 구우면서 부엌정리를 하느라 타이머를 해놓고도 잊어버렸어요.
아마 그대로 두고 50분을 넘기지 안았나 싶네요..기억이..가물가물..
그래서 약간 윗면이 탄듯하지만 전혀~ 맛이랑은 상관없었던...^^ 옆면은 잘라주었어요
묵직한 느낌의 지대로 파운드의 정석이 느껴지는 파운드켁이었습니다
상큼하고 향긋한 냄새가 얼마나 좋았던지..
너무너무 촉촉해서 쫌 과하다 싶을정도(?) 에요..ㅋㅋㅋㅋㅋ
오일을 쫌 줄여주어도 좋을듯하더라구요 ^^
번지르르~~ 해요~~~ 오일때문에.. ^^ 색은 쫌 안예쁘게 나왔네요 사진이..
식은 후에 요러케 넣어서 포장하고..
비닐포장지 사이즈가 저것밖에 없더라구요..구하기도 정말 힘든 호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죠..ㅡㅡ;
요러케 포장해서리~~
친정이랑 시부모님댁이랑 아침에 나눠드리고...
너무 이쁘다며 정성껏 만들어주어 고맙다고 좋아하시던 시부모님과
"이거 정말 너가 한거 맞어? 라며 힘든데...이런거 하지마....."
라며 제 걱정부터 해주시던 엄마....^^
완성된 포장!! ^^
케익담은 저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은 무엇인가를 사서 쓰고, 깨끗이 씻어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던 재활용품이랍니다. 한국처럼 제빵제과 제품들이나 용품,포장재질들을
싸게 구입하는 시장이 없는 여기라 뭐 하나 무심코 버리기가 아까워요.
살수나 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도 안은관계상 항상 "이걸 버려? 말어?" 하며
모아두는 통에 남편은 항상 잔소리지만....ㅎㅎㅎ
"거봐~! 이렇게 요긴하게 쓰이잔아! 그래서 모아두는 거야!!!! 콰악!"
하며 되레 큰소리 치는 날이 꼭 있다니깐요~ ㅋㅋㅋㅋㅋ
이날도 큰소리좀 쳤죠~ 움하하하하~
남편에게 완성작품을 보여주니 남편도 은근히 좋아하더라구요.
시부모님 드릴껄 열심히 만들어주고 이쁘게 포장했더니
내심 좋았나봐요...칭찬해주더라구요~~ 행복했죠~~ 흠흠..
ㅎㅎㅎㅎ 요거 하면서 남편이랑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어요....ㅋㅋㅋ
남편은 31일 밤을 같이 있으면서 티비로 불꽃놀이나 보자고 재촉하고..
난 그래도 이거 한답시고 계속 부엌에 있으면서 새해를 기분좋게 맞이하려고
부엌을 싹 정리하던중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
왜 그걸 지금 하냐며 나중에 하지~~ 라며 꿍시렁꿍시렁..
전 한번 시작한일은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라 꼭 다 치워야 하겠구,
남편은 그런 제가 못마땅하고.. 어차피 남편이 이날 아파 불꽃놀이 보러 밖을 못나간
상태라 전 기분이 전혀 나지 안았거든요.. 그래서 집안일이나 하자~ 하고 한건데
그래도 남푠은 같이 있었음~~ 하고....애같이..그래서 작은 말다툼을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얼마전에..클스마스 선물이었나? 로 남편이 사준 제빵기에요..
하도 노래를 부르니까 사주긴 했는데... 첨으로 제빵기를 돌려 식빵을 만들어보았는데//
그런데로 먹을만은 했지만 제과점에서 파는 그것은 아니더라구요..
난 제빵기로 구우면 다 그렇게 되는줄 알았건만...넘 실망이었어요..
어쨑튼 그 이후로 모닝빵이랑 버터롤등을 해보았는데 성공이었어요.. 움하하하~
슬슬 제빵에 관해 기대해 주세요~~
페이퍼 천천히 올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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