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1. 아침
착! 하고 이불이 개지는 소리가 난다, 그 후 한줄기 햇살이 나의 눈을 반긴다.
조금 추운 느낌이 나지만, 따스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내 코를 감싼다.
그리고, 곳바로 눈을 뜨자, 교복을 입은 누나가 나의 이불을 개고 있다.
누나 : 얼른 일어나세요오~^^
나 : 아앙... 조금만 더 잘래..
나는 일부러 잠을 더 자려고, 누나가 개고 있는 이불을 잡아 댕긴다.
그러자 누나가 씨익 웃으면서, 나를 간지럽힌다
누나 : 너어~! 얼른 안일어나아~?
나 : ㅋㅋㅋ 알았어 누나 그만해. 일어날께...
그렇게 누나의 간지럼을 이기지 못한 나는, 잠옷만 입은체 눈을 비비며 식탁으로 향한다.
그리고 나의 모습을 보며, 누나는 살짝 미소를 지어보인다.
현실 1. 아침
어두운 빛이 사라지면서, 한줄기의 햇살이 나를 비춘다.
그리고 나즈막하게 들리는 한마디.
누나 : 맞기전에 일어나라.
나 : 아앙... 조금만 더 자고..
나는 어차피 처맞게 될 운명을 직감한듯이, 꼬장을 부리기로 했다.
"퍽"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내 얼굴을 공격한 오크의 족발.
나는 아침부터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어서 식탁으로 걸어간다.
내가 울면서 가는 모습을 보며, 누나는 30 경험치를 획득한 것같은 썩소를 날린다.
생각 2 : 학교가기 전까지..
식탁으로 걸어가서, 의자에 앉자. 누나의 김치찌개와, 계란 프라이의 향긋한 냄새가 나를 반긴다.
내 뒤로, 누나가 따라오면서 나를 의자에 앉춘다, 그리고 누나도 반대편 의자에 앉는다.
우리 둘은 말없이 밥을 먹다가, 누나가 나에게 김치찌개의 고기를 젓가락으로 집어서 내 밥위에 올려놓는다.
나 : 치.. 나도 혼자 먹을수 있다 뭐!
누나 : 진짜? 아직도 내눈엔 어린 애기로 밖에 안보이는데?
하며 웃는다, 그리고 귀엽다는 듯이 내 코를 살짝 꼬집는다.
그리고 밥을 다 먹을때까지 누나는 오직 내 밥위에 반찬을 올려 놓느라 바빴기에,
내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그제서야 밥을 먹기 시작한다.
내가 학교갈 준비를 하고, 나오자, 누나는 설거지를 하고 있고, 나는 누나가 꺼내놓은
내 교복들은 차츰차츰 입는다, 그리고 가방을 다 챙긴 뒤 집을 나오려는 순간,
누나가 날 뒤에서 잡는다.
누나 : 도시락 빼놓고 갔잖아^^
누나가 씨익 웃으며 정성스럽게 보자기로 싼 도시락을 내 가방에 넣어주고,
넥타이가 흐트러 졌다며, 내 교복 넥타이를 바로 잡아준다.
그리고는...
누나 :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학교생활 해야되!^^
그렇게 대문 앞까지 누나가 나와서 인사를 하고, 내가 시야에서 사라지고도, 2분정도 바라보고 있다가,
유유히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현실 2 : 학교가기 전 까지...
내가 울면서 식탁에 앉자, 쉰 김치, 눅눅해진 김, 다먹고 찌꺼기만 남은 김치찌개의 냄새가
내 코 끝을 찌른다.
나 : 에이씨 이게 뭐야, 계란같은거 없어?
누나 : 계란으로 처맞기전에 걍 먹어라
내가 밥을 먹을동안 누나는 변비라며 화장실로 향한다.
그리고 내가 밥을 다먹고, 화장실로 들어가자 청국장 냄새가 나를 반긴다.
나 : 아 냄새가 왜이래, 누나 화장실에 청국장 풀었어?
누나 : 내 냄새야 걱정마 안죽어
나 : 아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
"퍽"
누나한테 로우킥을 맞아서, 다리를 쩔뚝거리며 화장실로 들어간다.
냄새가 심했지만, 학교는 가야 되기에 다 씻고 나왔다.
나오자마자, 누나는 니킥으로 내 면상을 후려친다.
나 : 아씨.. 왜!
누나 : 내옷 못봤냐
나 : 내가 누나옷을 어떻게 알어
누나 : 그럼 찾아봐 샵숑년아
그렇게 나는 누나의 옷을 찾고, 누나의 앞까지 대령해준뒤, 페브리즈까지 뿌려서 누나에게 줬다.
"퍽!!!!!!!!!!!!"
퍽소리와 함께 나에게 다시한번 니킥이 날라온다.
나 : 아씨 갔다줬는데 왜 때려!
누나 : 감사빵^^
이라며 개 썩소를 날린다. 누나의 뚱뚱한 몸매로 힘겹게 옷을 입는동안. 나역시 교복을 입었다.
그리고 내가 학교를 가려는 찰나에 잊은게 생각나서 누나에게 말한다.
나 : 누나 내 도시락 못봤어?
누나 : 아 그거 니 일어나기전에 간식으로 내가 먹었어
나 : 미친 오크년 그게 간식으로 보이더냐
너무 화가나 말이 헛나오자, 누나는 조용히 부엌에서 식칼을 꺼내들고 달려온다.
나는 살고싶은 마음으로 누나의 시야를 벗어날때까지 뛰었다.
그리고 누나는 내가 사라지고도 2분정도 아쉽다는듯 식칼의 칼날만 바라보다가 집으로 들어간다.
생각 3 : 학교가 끝나고 집에 와서..
집에 오자마자 누나는 빨래를 하고 있다, 내가 신발을 벋는 소리가 나자, 누나는 현관으로와서 나를 반긴다.
누나 : 이제왔어? ^^
나 : 응^^
누나가 내 얼굴을 유심히 보다가, 내 볼에 난 상처를 발견한다.
누나 : 어?! 너 볼이 왜이래? 누구랑 싸웠어?
나 : 아니.. 싸울라고 한게 아닌데..
누나가 울면서 나를 바라본다.
누나 : (울먹) 내가 너 싸움하라고 그랬어? 왜싸웠어?
나 : 아니 우리반 어떤애가 누나가 너무 이쁘다고 소개시켜 달라잖아..! 난 누나를 딴사람한테 주고 싶지않아..
누나 : ... 너.....
누나는 말없이 나를 끌어 안는다, 누나에게 내 얼굴을 파묻은체...
그러자 누나의 향긋한 냄새가 내 코끝으로 전해진다....
현실 3 : 학교가 끝나고 집에 와서.
집에 오자, 누나가 배를 긁으며 포카칩을 먹고 있다.
그리고 주변은 쓰레기들이 널려있다..
나 : 아씨, 집 안치워? 이게 돼지우리야?
그러자 누나가 슬며시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내 얼굴을 보고선..
누나 : 누구한테 처맞았냐
나 : 아니.. 뭐가..;
누나 : 음. 맞은지 2시간쯤이니깐, 점심시간에 맞았군.
나 : 그걸.. 어떻게;
누나 : 눈쪽으로 2cm 떨어진 부분부터 파래졌으니깐, 니가 깝싸다가 한대 먼저 맞은거고.
나 : 헉...
누나 : 그리고는 니가 주먹을 날렸는데, 니 손이 까진 걸로 봐선, 때리려다가 사물함을 쳤구만.
누나 : 그리고선 곳바로 계속 처맞았지. 우선 머리는 발로 3번정도 밟혔고, 교복에 얼룩이 진걸로봐선
너한테 침까지 뱉었네.
나 : 헐.ㅁㅇㄴ암닝!@!!!!!!!!!!!!!!
누나 : 다음에 데리고와... 한대 까줄태니깐.
나 : ㄳㄳ ㅠ.ㅠ 걔네들 언제 부를까요?
누나 : 흐음... 우선 그놈들과 니 상태는 악화& #46124;기 때문에, 지금 곳바로 오자고 하면 그자리에서 까일테고,
감정이 풀어질때... 약 6일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가, 서서히 접근을 하고 데리고와.
나 : ㄳㄳ ㅠ.ㅠ
누나 : 그대신 방좀 치워
나 : 당연히 치워야죠^^!
누나의 말과 함께 방을 열심히 치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누나의 발냄새가 내 코끝으로 전해진다..
상상 4. 잠에 들& #46468;...
나와 누나는 같이 TV를 보며 즐겁게 웃는다. 지금 시간은 10시.
우리가 열심히 TV를 보다가, 재미있는 프로가 끝나자, 누나는 식탁으로 간다..
나 : 누나 어디가?
누나 : 너 배고플거같아서 맛난것좀 해줄라구^^
그렇게 몇분동안 혼자 TV를 보자, 누나가 직접 구운 쿠키를 들고 온다.
누나의 모습은 코에 밀가루를 조금 뭍히고, 밝게 웃고 있었다.
누나 : 먹어봐^^ 맛있는 쿠키야..^^
누나가 씨익웃자 나에게 뭔가 전기가 느껴지면서, 내가 누나와의 시선을 더욱 가까이 한다.
나 : 누나...
그러자 누나는 무안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벗어나려 한다...
그리고, 나역시 정신을 차리고 어색해진 분위기로, 쿠키를 먹으며 TV를 본다...
TV 채널을 돌리던 도중, 굉장히 강도 높은 키스씬의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리모콘을 돌리려고, 하는데 마침 리모콘도 고장이 나서 다른채널이 틀어지지 않는다..
나 : 어.. 고장이네.....
그러자 붉어진 얼굴의 누나가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내 옆에 있는 리모콘을 들어서 겨우겨우 채널을 바꾼다..
TV때문에 더욱더 어색해진 사이.. 둘다 말없이 TV만 보고 있는데, 누나의 머리가 나에게로 살며시 떨어진다.
그리고는 곤히 잠든 누나를 보고, 나는 내 다리에 & #45598;힌다...
난 곤히 잠든 누나의 얼굴을 쓰다듬고 웃으며 TV를 본다..
그러자 갑자기 누나가 나에게 말한다..
누나 : 넌 참 좋은 동생이야....
현실 4. 잠에 들& #46468;...
난 누나와 함께 TV를 본다.. 무슨 빅뱅특집이라면서 3시간동안 하는 공연을 보고 있다...
나 : 누나 딴거보자
누나 : 꺄악 사랑해요 강대성
우렁찬 오크의 함성이 내 고막 신경계를 건드린다.
그렇게 특집이 끝나자, 누나가 나에게 살며시 말한다.
누나 : 야 맛난것좀 해봐라.
나 : 아씨 누나가 해먹어
누나 : 그러다 맞으면 아플텐데
누나의 말과 함께, 나는 부엌으로 향한다.
그리고 라면 4봉을 뜯고, 푸짐한 냄비에 라면을 끓인다.
라면을 다 끓이고, 나는 몰래 라면에 가래침을 뱉는다.
그리고 누나에게 다가가서, 라면을 건내준다.
누나 : 오 & #46489;큐
나 : 이정도로 뭘^^
누나 : 근데 좀 양이 적다
나 : 4봉이나 끓인건데..
그러면서 누나가 라면을 먹기 시작한다.
나는 성취감에 TV를 보며 웃는다.
누나 : 왜쳐웃어 갱새야
나 : ㅋㅋㅋ 아니 ㅋㅋㅋㅋ 웃긴일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누나가 라면을 다 먹고 국물을 마신다..
그러자 내 가래침이 둥둥 떠서 누나의 식도로 굴러들어간다.
누나 : 오 계란도 풀었네, 근데 계란이 좀 짜다.
.... 내 침을 계란으로 아는 누나...
여하튼 라면을 다 먹고, 내가 설거지를 하고 거실로 다시 오자,
시즈탱크 소리같은 누나의 코고는 소리가 나의 고막을 다시한번 터치한다.
그리고, 곤히 잠는 누나의 얼굴에 다가가서. 凸를 날린다.
반응이 없자 누나가 완전히 잤다고 생각한 나는, 누나에게 속삭인다.
나 : 죽어라 개 돼지 오크년아
그러자 무슨 미라가 부활한거같이 눈을 번쩍 뜨더니, 내 목을 잡고 집어 던진다.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더니 킹오파97과 흡사한 장거한의 모습으로 나에게 배치기를 날린다.
배치기에 날라가면서 우리집 벽을 부수고, 동네 길거리까지 날라가다가 겨우 멈춘다..
그리고는 깨진 벽 사이로, 500원을 던져주면서 나에게 말한다.
누나 : 쿠루루의 쵸코롤 한개 사와
500원을 들고, 빵집에 가서 쵸코롤 한개를 사고, 왠지 맞을거 같아서 한개를 더사서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쵸코롤을 두개든 내 모습을 보며 누나가 말한다.
누나 : 넌 참 좋은 동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