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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 Supernatural (2005~)

성신제 |2007.01.23 21:55
조회 46 |추천 0


Supernatural (수퍼내추럴)
Rating: ★★★★


주로 코믹한 드라마를 즐겨보게 되지만, 호러광인 만큼 공포를 꾸준히 챙겨먹지 않으면 드라마가 식상해질때가 있다. 지나칠 정도로 많은 양의 드라마를 접하하보면 머리가 휴식이 필요하곤한데, 그러한 슬럼프에 빠질때면 수퍼내추럴을 챙겨본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처음 방영했던 .

 

CBS가 WB를 먹은건지 아무튼 둘을 합친건지 새로 CW로 중간에 바뀌어버렸다. 처음에는 WB에서 방영될 정도로 기분 좋은 드라마는 아니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주변에 많이 보이고 히트쳤던 SF 드라마들 보단 로우키이며 덜 무섭긴해도, WB라고해서 안심하고 봤더니 격한 씬들과 사람이 아닌 SF 크리처들의 직설적인 표현 때문에 가슴이 콩닥콩닥 어린이들 보기 적합하지 않았다. 지금도 적합하지 않다;; 그렇다고 성인물은 아니고, Sci-Fi와 호러물을 즐기지만 쉽게 겁을 먹곤 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드라마다.

 


주연배우는 딱 둘이라 마음에 든다.
형으로 나오는 Jensen Ackles는 제시카 알바가 드라마 찍던 시절 에서 상대역으로 잠시 나오기도해서 눈에 익었었다. 전형적인 프리티 보이이기에 딱 보면 잊기가 어렵다. 허나, 연기력이 감탄할 정도라 느끼지 못해 다시는 못볼줄 알았으나 몇년 뒤 수퍼내추럴에서 핸섬한 주연역을 맡아 반가웠다. 처음엔 그가 연기를 잘 해낼지 불안불안했다, 터프한 그에게 간혹 감성적이어야만 하는 큰형 역이 잘 맞을까 의심했었다. 그러나 2시즌을 힘껏 달리고 있는 지금 편안하듯~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 그에게 든든한 파트너 연기자가 되는듯하며 더욱 안정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고작 82년생인 젊은 Jared Padalecki이 있다. 자레드는 동생역이다.

 


이야기는 이렇다.

- 처음 부분만 적었지만 어쩔 수 없이 스포일러성이다.


형인 딘 윈체스터와 동생인 샘(쌔미) 윈체스터는 정말 딴판이다. 출중한 외모로 주변엔 여자가 끊이질 않고 조금은 폭력적이며 터프한 이미지를 풍기는 딘은 아버지와 악마 사냥을 하고 있다. 그에 비해 샘은 밝은 성격에 여자란 자기 여자친구 한명뿐이고 희안할 정도로 순박하며 명성 높은 스탠포드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장학금을 받으며 혼자 공부하고 있다. 홀로 떨어져 몇년이나 공부에만 몰두하고 있는 그는 여자친구와 행복하면서도 법공부에 찌들려 열심히 보내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형인 딘이 동생 샘을 찾아온다. 사냥(평범한 사냥이 아님!)을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왠지 평소와는 뭔가 다르다는 직감으로 동생을 찾아나선 딘은 자신과 함께 아버지를 찾으러가자 한다. 그러다 평범했던 샘의 인생이 180도 바뀌어버린다. 실은 윈체스터 집안은 악마며 귀신이며 갈곳 없이 떠도는 영혼등 인간 세계와 어울리지 않는 크리처들을 퇴치하는 가족이다. 하지만 샘은 그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어느날 아버지와 크게 싸우고 가출했던것. 여전히 사냥 따위는 하고 싶지 않은 샘, 자신의 집에 돌아와보니 자신의 방 천장에 여자친구가 등을 붙이고 비명을 지르며 불 타올라 죽는것이다.

 


충격을 먹은 샘, 하지만 처음 본 관경이 아니다. 자신은 갓난아기였으며 딘은 아주 어린 아이였을때 샘의 방에서 어머니가 똑같은 방식으로 기아하게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어떤 존재가 저지른 일인지 알 수 없었지만 사실을 회피하려고만 했던 샘은 결국엔 운명 처럼 다시 사냥을 나설 수 밖에 없게 된다. 처음엔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이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 학교는 포기한채 "지구 지키기"에 나선다. 그러면서 멀었던 가족과의 관계도 점차 회복해가지만, 어느 드라마든 그렇듯 안좋은 타이밍과 함께 계속해 윈체스터 가족에게는 시련들이 닥친다.
(최대한 스포일러를 줄여서 적은 것임;;)

 


낮 보단 밤에 촬영이 당연히 많아 어두운감이 있지만, 화면도 세트와 분장까지 무진장 마음에 드는 드라마다. 사운드트랙도 지나치게 생소하지도, 너무 익숙하지도 않은 곡들로 잘 어울리게 꾸렸으며 점차 변해가고 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보인다. 주인공이 딱 두명인지라 더 많은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다른 드라마들에게 비해 쉽게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서브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고 교체하기도 꾸준히 유지시키기도해서, 계속 이곳 저곳 옮겨다니면서 사냥다니는 캐릭터들임에도 그들의 인생 지도가 머리속에 쉽게 그려져 친근감과 정이 생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샘은 진정 살인미소시다 *99999

(이 글과 함께 사용된 사진은 모두 시즌2 자료다.)

 

.The 8th Deadly Sin

http://www.cyworld.com/l2: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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