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이 영화를 보려다가
3일만에 막 내리는 바람에,
못본 기억이 있다.
제작비 100억을 생각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지만,
그래도 최악의 영화로 손꼽을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소재의 참신함과,
구성에 애를 쓴 흔적이 보인다.
비록 90년대 어린이 영화에나 나올법한
조금은 어설픈 액션씬과,
그 레즈비언 언니의 어설픈 대사(외국인이니까 뭐 -)
그리고 주인공의 포스가 JP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그리고 그렇게 비쥬얼적인걸 생각했다면
남자주인공 좀 신경쓰시지 그러셨어요 -_-)
예전 포스터에서 봤을땐 부리부리하게 강렬한 인상이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하고 평범한 그런 인상?
게다가 성냥팔이 소녀 의상도 좀 =_=
총격씬은 왜 맞고도 안죽는건지;
자꾸만 날아다니는 나비를 봐서는
뭔가를 말하고자 하는게 많은것 같은데,
마치 호접몽과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함을 연결시키려한듯이.
그런데 전체적으로 산만하지 않았나 싶다.
그 추풍낙엽은 왜 글케 허무하게 죽였고,
또 그 오인조나 그런건 뭐야.
강타는 또 뭐야 -_-a
흠. 2시간이 넘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긴 했다.
이틀에 걸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