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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란 |2007.01.26 20:28
조회 8 |추천 0


게으름뱅이의 하늘

 

 

 

 

우리 집안은 예로부터 붕당에 관계한 적이 없다.

그런데 곤궁하게 괴로움을 당하는 요즘에는

옛부터 친하던 친구들조차 연못으로 밀어넣고

돌이라도 던지려는 판이니 너희들은 가슴속에서

당파를 짓는 사심을 일체 씻어 버리도록 하여라.

 

 

큰 흉년이 들어 백성 중에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들 중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보기에

굶어 죽는 사람은 거의가 게으른 사람이 많더구나.

하늘은 게으른 사람을 가장 싫어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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