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게
우스운 습관이 되버린
곱씹기.
무얼
그리워하는지도 모를만큼
너무도 멀어져왔다.
죽을것처럼 아팠던
추억들도
시간이 흐르고나면
시원찮은 안주꺼리도 못된다는걸
느낄 나이가 된 지금...
그걸 깨달을만큼 무뎌진 시간...
그 시간안에 서있는 내가 서글퍼진다.
내게 바람이 있다면
너와의 입맞춤을 돌려달라기보다
너와 입을 맞추며 즐거웠던
그 싱그러웠던
봄을 돌려 받고 싶다
그때도 분명 맑던 하늘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눈부심이었던 그 봄
그 하늘이
미치도록 생각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