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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김영주 |2007.01.27 01:37
조회 5 |추천 0

기대했다. 무척.

예고편을 대단히 잘만들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실망이 컸다.

 

난 뭔가 매우 심리적이고 고도의 잔대가리를 굴리지 않으면

알 수 없을 것 같은 기대감에 휩싸여

예상과는 다른 영화 내용을 내 마음대로 상상해버린......

 

오히려 SF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화.

말도 안되는 시간 여행.

쥐가 죽어서 돌아왔다는데 멀쩡히 살아서 시간을 넘어간 주인공.

하긴 거기서 죽었으면 영화 참 볼만했겠다.

 

하지만 영화 구성이 짜임새있었다.

가끔 비현실적인 부분을 빼놓고는

영화 모든 장면장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한 컷 한 컷 넘어갈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화려한 영상은 그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과 같은

스토리주의자들은 그다지 반갑지 않은 뻔한 구성.

그래도 볼만한 영화. 미안하지만 평점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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