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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사고 싶던 새 옷도 사고 나면 어느새 시시해

이동욱 |2007.01.27 10:10
조회 9 |추천 0

 

 

 

몹시 사고 싶던 새 옷도

 

 사고 나면 어느새 시시해지고 만다.

 

 

뭐든 그렇다.

갖고 싶은것을 다 갖거나,

감춰진 것이 탄로나면

조금씩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다 보여주지 말고, 다 알려고 들지 말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알아도

모르는 체 할 줄 안다면.

 

 


'삶' 은 매력적이고 육감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연애도 그렇다.


다 보여주지 말고, 다 주지 말아야, 그 연애가 오래간다.

 

 

- 신현림, '희망의 누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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