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장지갑을 새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예전에 만든게 있지만
언젠가 누군가가 들었던 지갑의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새로 지폐도 나오고 해서
새 돈을 접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장지갑을 만들고자
해서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설이 오는데...
그 때 새뱃돈으로 "쌔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겠어요 ㅎㅎ
그런 기쁜 맘으로 정성껏 만들었답니다^^
아,,, 역시 쌔돈으로 주어야 할 새뱃돈들도 많겠네요.. ㅠ.ㅠ
그 때 새로 만든 장지갑에서 폼나게 쫘악 새돈을 뽑아서 주려고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번엔 자세한 설명 컷은 찍지 못했습니다.
단순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워낙 급한맘에 시작을 한지라 또 또 또.... 사진 찍는걸 잊었답니다 -_-;;;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께서는 언제든 질문해 주시면 성심껏 답해 드리리다 ^^

앞모습 입니다.
스트라이프로 약간의 디자인을 준 바탕에 광목으로 꽃을 아플리케 했습니다.
꽃의 가장자리를 누벼주고 중심엔 단추를 달았습니다.

뒷면입니다.
같은 꽃의 작은 이미지로 아플리케 해 주었습니다.

지갑을 펼친 겉모습입니다.
이제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잡히시지요..?
겉면 두 개를 완성 하고 바이어스 두른 후에 (중심부분)
지퍼를 달아서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카드와 지폐를 넣을 수 있는 안쪽 모습입니다.
위에서 만든 지갑의 겉부분과 같은 사이즈로 한 판 누벼준 후
그 양 쪽에 주머니를 접어서 만들어 붙여주고
그 세개를 함께 시침바느질 해서 고정시켜 준 후
여밈부분 만들어 위치 잡아서 고정시키고
빙 둘러서 바이어스 쳐 준 것입니다.
주머니는 접착심을 대서 조금 빳빳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카드 12개, 지폐를 넣을 수 있는 곳 두 군데 입니다.

지갑을 접었을 때의 모습인데
지퍼를 열면 양쪽으로 동전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정말 수납할 공간이 많죠?
만들고 나서도 무지 뿌듯 하네요.
앞면과 뒷면의 디자인은 좋아하시는 방법으로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즉, 간단하게 아플리케를 하거나
예쁜 원단이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패치를 하셔도 좋고...
전체 완성 사이즈는
가로 9cm,세로18cm이고
시접부분까지 합해서 완성하게 되면
가로 10.5, 세로 19.5 cm정도가 된답니다.(접었을 때의 사이즈임)

먼저 만든건 샵에서 가르칠 때 필요한 샘플로 두어야 겠기에
만드는 김에 하나 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쓸거예염 ^^)
빅토리안 프린트가 있어서 함 사용해 보았는데...
제 스탈이 아니어서인지... 영 어설프네요
아무래도 레이스를 떼어내야지... 싶어요 ㅠ.ㅠ

지갑의 또 다른 한 면입니다.

지갑의 안감이 너무 귀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