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늘 과감하고 새로운 패션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스타일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전해졌다.
온스타일 `스타 스타일6` 는 23일, 안젤리나 졸리의 `드레스 베스트 5` 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취합한 결과여서 흥미롭다.
1위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시사회에서 선보인 베르사체 드레스가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시상식에 가죽 드레스라니...대단했다"고 감탄 했다. 이어 "몸에 꼭 붙으면서도 중간에 길게 시폰을 대 가죽 같지 않고 유려하게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스타일리스트는 "영화 시사회를 앞두고 안젤리나가 가죽 옷을 원했다"며 "모양은 고전적이면서 윤곽이 뚜렷한 색다른 소재를 원했다"고 드레스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베르사체가 그녀를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이 드레스는 그야말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파격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깊이 파인 V형 네크라인과 올블랙의 가죽 원단이 보는 이들을 주눅들게 할만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감상평. 이날 영화 시사회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과 별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던 셈이다.
전문가들이 2위로 뽑은 드레스는 2004년 안젤리나 졸리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입었던 아이보리색 실크 드레스다.
이 마크 바우어 드레스는 여신 같은 우아함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그 옷을 입으니 안젤리나 졸리가 오스카 후보자다워 보였다" "환상적이었다"며 극찬했다.
또한 평소 악세사리를 잘 하지 않는 안젤리나가 그 날만은 1천만 달러짜리 H. 스턴 목걸이를 곁들여 "더 없이 예쁘고 세련돼 보였다"는 평가다.
검은 가죽 드레스와 흰색 실크 드레스라는 극단적인 선택이 모두 베스트 드레스로 선정된 것을 보면, 안젤리나 졸리가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임은 분명한 것 같다.
(사진 = 방송장면)[이제련 기자 carrot_1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