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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행복하지 않아~

모야 |2006.07.17 14:07
조회 2,690 |추천 0

신혼~ (결혼한지 7개월)인데 행복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불행한건 아니지만~

매일 같은 일상에 지쳐 가는거 같아요~

신랑도 워낙 무뚝뚝한 성격이라~ 같이 있을때도 거의 일상적인 대화 밖에 하지 않구요~

결혼을 왜 했나 싶은 생각이 가끔 들때면 우울해지기 까지 하네요...

신랑이 운동을 좋아해서 휴일에도 전 거의 혼자 랍니다.

휴일에 대해서 불만을 털어놓았더니, 쉬는날 조아하는거 한번 하는거 그것까지도 못하게

하면 자기는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합니다. 너두 취미를 좀 가져라~ 이럽니다. 쩝~!!!!!

같이 할수 있는거 하자고 했더니.... 너랑 같이 할수 있는게 머가 있냐~? 이럽니다.

등등~ 다 나열할수는 없지만~ 둘이 함께 먼가를 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하다못해 둘이 영화 한번 보러 간적이 없으니~

이렇게 무미 건조해 지다 보니~ 부부관계(?)도 점점 시들해 지더라구요....

7개월이나 됐는데 애기도 안 생기고~ 차라리 애라도 생겼으면 싶은데~

둘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 이야기 하고 싶어도~ 그것조차 잘 안되더라구요~

 

어젯밤엔~ 혼자 잠이 안와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보니깐~

신랑이 밉기도 하고~ 갑자기 싫어지기도 하고~

우울우울~~~~ㅠ.ㅠ

심지어~ 결혼전에 만난 남자 까지 생각 나드라구요~

7년을 사귀다가 정말 사소한 일로 헤어졌는데....

지금 신랑 만나 석달 만에 결혼 했거든요.....

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행복했을거 같단 생각도 들구요.....

 

우리 부부 이대로도 괜찮을까요?????

권태기 이런건가요???? 설마..... 벌써.......

 

어떻게 하면 재밌게 살수 있을까요???? 정말 신랑이랑 재밌게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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