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미니홈피 통해 결혼 임박 암시해?
[JES 장상용] ‘결혼 반지?’김보민(29) KBS 아나운서가 최근 남자 친구 김남일(30)과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반지 사진과 글귀 등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을 비롯해 김남일과 김보민의 주변에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한 장의 반지 사진이다. 초기 화면에 크게 노출한 이 사진은 김 아나운서가 얼굴을 약간 비스듬히 한 채 왼손을 앞으로 내밀어 약지에 낀 반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왼손 약지는 흔히 커플링이나 결혼반지를 끼는 위치다.

김 아나운서는 그 바로 옆에 반지 사진과 연결되는 예쁜 상징물을 올려놓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큼직한 다이아몬드 반지 아래로 두 갈래의 줄을 늘어뜨리고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상징하는 표시를 해놓았다. 그 아래에는 ‘사랑해’라고 굵은 글씨의 세 글자를 달아 놓았다.
네티즌들이 이미 프러포즈를 받았거나 조만간 받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은 이유는 미니홈피의 스킨 때문. 지금은 없어졌지만 최근까지도 미니홈피의 스킨은 신랑 신부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장면이었다. 미니홈피의 배경 음악도 전과 달리 훨씬 감미로운 분위기가 짙은 블링크의 ‘Kiss Me’로 바뀌었다.
최근 미니 홈피가 ‘결혼 모드’로 들어가면서 네티즌들은 ‘언니. 좋은 소식 있나 봐요’ ‘메인 사진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요’ ‘남일 선수랑 행복하세요’ 등 두 사람의 사랑과 결혼을 축하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김남일 측근들도 결혼이 임박했음을 인정하고 있다. 3월 전까지는 결혼할 것 같다는 것이 축구계의 관측이다. 한 측근은 “김남일 본인도 ‘분명히 결혼을 하기는 한다. 다만 날짜를 언제라고 못 박을 순 없다’고 말했다. 축구 선수의 1년 일정상 3월 초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시즌 중 결혼하는 것은 무리인 만큼 결혼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두 사람은 열애설 및 결혼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다. 특히 김 아나운서는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방송 코멘트를 통해 종종 자신의 입장을 암시하는 발언들을 해왔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월드컵 직전에도 “제가 김남일 선수의 여자 친구일까요. 아닐까요”라는 농담을 던졌고. 지난해 9월에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글쎄. 결혼이라는 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 같다. 좀 어려운 일 같다”고 말해 묘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반지 사진’에 대한 문의에도 지난 1일 KBS 아나운서실을 통해 “결혼은 아직 계획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장상용 기자 [enisei@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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