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경제와 산업전반에 걸친 디지털혁명이라는 성장엔진을 제공하였을 뿐만아니라 문화와 교육 등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BT, ET, ST, NT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이중 나노기술은 이들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기술로서 새로운 기술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나노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사업과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미국이 20000년 2월에 국가 나노기술 계획(NNI)을 발표하면서 부터였다. NNI의 목적은 나노기술의 전략적인 개발을 통해 21세기에도 세계시장에서 미국이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며 기초연구, 장기 핵심기술개발, 우수센터 및 네트워크 구축, 연구 인프라구축, 나노기술의 사회적 연계 강화 및 인력의 교육훈련 등 5개 지원분야로 분류육성하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도 기함형(5~10년 후 실현목표), 도전형(종래 지식으로부터 혁신성을 목적으로 한 기반 기술개발), 연구형(새로운 가능성 모색의 기초연구) 등의 프로젝트를 정부 주도로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0년 12월부터 나노기술을 미래 주력 핵심 산업으로 설정하므로써 국가차원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이후 나노기술 종합발전계획(2001.7월)과 나노 기술개발 촉진법 등의 제도적 법적 지원체제를 마련하여 나노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해왔다. 5년이내에 나노기술 개발을 위한 주요 인프라구축을 완료하고 2010년 안에는 선진 5대국 진입을 위해 최소 10개 이상의 최고 기술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nano란 그리스어의 nanos(난쟁이)에서 유래한 말로 10억분의 1(
10-9승) 미터를 나타내는 단위로 1나노미터는 머리타락 두께의 5만분의 1이며, 이 크기는 지구 반지름이 10의 7승미터이고 100원짜리 동전이 10-2승미터이므로 나노미터에게는 100원짜리 동전이 지구의 크기가 되는 것이다.
나노기술은 1950년대 미국의 리차드 페이맨 박사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물리적인 세계에서 보면 나노세계는 곧 원자의 세계이다. 이러한 나노관련 기술시장은 2002년 약 2,591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5,125억 달러로 증가하여 연 평균 5.9%이상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